오늘 청음숍에 가고 나니 고민이 심해지네요.
EX이헤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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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점점 더 ER4의 플랫함에 끌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플랫 같은 게 영 심심해서 멀리 해왔고 펀사운드에만 관심을 가져왔는데 오늘 ER4XR을 청음해보니 예전에 비해 청음을 한 시간이 확연히 늘어났습니다. 이전에 비하면 플랫에도 관심이 커졌다는 의미죠.
문제는 제가 여전히 펀사운드도 좋아하고 있어서 EM5랑 ER4XR 둘 중 뭘 고를지 고민이 심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아, 둘 다 좋은데 뭘 골라야 한담..."
일단은 청음숍 근처 KFC에서 치킨 좀 먹고 나중에 더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 둘 다 사운드캣 수입이네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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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18
21.06.23.
anisound
대학로입니다
19:22
21.06.23.
2등
er4s가 진정한 펀사운드입니다 (실제로 한 말)
19:33
21.06.23.
정우철
에티모틱 사장이나 직원이 한 말인가요? 히익..
19:33
21.06.23.
EX이헤갤러
전데요
저는 진짜로 er4p로 들을 때 다른 무엇보다도 즐겁고 s는 p 이상으로 짜릿짜릿해요
저는 진짜로 er4p로 들을 때 다른 무엇보다도 즐겁고 s는 p 이상으로 짜릿짜릿해요
19:51
21.06.23.
정우철
앗.... 아아....
20:32
21.06.23.
3등
괜찮게 만든이어퐁의 경우 적응해서 신경안쓰고 듣다보면 다좋게들리고
아쉬운부분을 신경쓰다보면 계속 거슬리기만하죠
엑스알은 플렛 펀 뭐 이야기 할 필요없이 소리가 걍 좋아서
귀만 안아프다면 소리하나하나를 감상하는 재미가 많죠.
아쉬운부분을 신경쓰다보면 계속 거슬리기만하죠
엑스알은 플렛 펀 뭐 이야기 할 필요없이 소리가 걍 좋아서
귀만 안아프다면 소리하나하나를 감상하는 재미가 많죠.
19:36
21.06.23.
후대장
신기하게도 오늘 청음했을 땐 귀가 하나도 안 아파서 온전히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19:43
21.06.23.
취향 반영해서 소리는 ER4가 끝판왕인거 같아요.
귀에 상처나서 못쓸뿐
21:42
21.06.23.
지금 보유 제품들이랑 er4xr은 성향이 많이 겹치시는거 같은데...
특히 에티모틱 물건은 유독 비슷한 튜닝이 많아서 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걸요?
에티키즈까지 보유중이라면 말이죠
22:10
21.06.23.
청염
흠.... 그렇긴 하네요. 제가 보유중인 기기들이 슈퍼다츠T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하만타겟 근접 기기군요.
그러고보니 DF에 가까운 디렘 프로 DL도 있네요. 게다가 에티모틱 기기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07:14
21.06.24.
셰에라자드가서 비전이어스를 들어보시죠ㅎㅎ
22:21
21.06.23.
윤석빈
네, 넵..
07:18
21.06.24.
ER4SR 좋던데요? 플랫이라던데 안심심하고 소리도 편안하니...
아도라마에서 싸게 건졌는데 대만족중입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이도가 늘어났는지.. 이젠 3단팁도 딱 맞아요 ㄷㄷㄷ
15:37
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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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