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곡 슬쩍...
안녕하세유.
퇴근이 늦은 alpine-snow 입니다.
자기 전에, 고교 시절 모 님 덕분에 알게 된 Nightwish의 수많은 주옥같은 곡들 중
마음에 드는 하나를 붙여넣어 봅니다.
처음 알게 된 때로부터 21년이 지났는데, 보컬이 두 번이나 바뀌었네요.
타르야 투루넨은 진작에 뱅 당했고,
아네트 올즌은 애들은 가라며 밀려난 것처럼,
플로어 얀센이 들어오고 나서도 벌써 몇 년째로군요.
그나저나 얀센은 떡대가 떡 벌어져서 참 듬직해 보입니다.
간만에 그라도 메탈 하우징 헤드폰이 땡기는 밤입니다.
...나이트위시를 처음 접했던 때의 기억 때문인지는 몰라도.
문제 인물이었다던 타르야 투루넨의 보컬이 저는 여전히 더 인상적이네요.
댓글 4
댓글 쓰기와아~ 덕분에 저도 거의 이십년만에 들어봅니다. 플로어 얀센 버전도 저는 괜찮게 듣긴 했는데 초창기 곡인 Wishmaster를 제대로 소화하는 보컬은 역시 타르야 뿐이네요.
Hamster! a dentist! hardp0rn, Steven Seagul, Mario, this rifle, hit me, the Fish Master!
p.s. "뱅" 당했다고 하시지 말고 "밴" 당했다고 해주세요. ㄷㄷㄷ
웬 햄스터요? ㅋㅋㅋ
아네트 시절의 곡은 몰라도 타르야 시절의 곡은 역시 타르야가 제격이지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Bang 당했단 걸 이 의미로 쓴 건디...
사전 찾아보니 뭔가 오해의 소지가 크긴 크군요. ㄷㄷㄷ...
하지만 재미삼아 그대로 둘게요. ㅋㅎ
한편, 타르야는 실력도 매력도 인기도 좋았지만 역시 태도가 문제는 문제였네요.
저 영상 말미에 보면 다른 멤버들이 끝까지 열심히 연주를 해내고 있는데,
타르야는 무대에서 먼저 퇴장하여 보이지 않습니다.
이 시간에 조회수가 있는 건 도대체 뭡니까!!
저야 야간 근무하고 들어왔다지만;;
어여들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