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4SR은 결국 더블팁 X 사이즈까지 왔습니다.. orz
연월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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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더블팁 L 사이즈에서 계속 들으려고 했는데 이게 컨디션에 따라서 착용 깊이가 달라집니다..;;
어떤 날은 제 위치에 잘 걸려 있는데 어떤 날은 끄트머리만 걸리기도 하고,
오늘은 어찌 된 일인지 뼈 있는 데를 넘어가서 계속 들어가기에 얼른 뺐습니다.. orz
(이렇게 들어가면 뺄 때에도 그냥 못 나오고 막혀 버려서 어떻게든 틈을 만들어서 빼내야 합니다..)
소리도 깊이가 유지가 안 되니 고역 쪽이 차이가 날 때가 많더군요.
그래서 더블팁 X 사이즈로 변경해서 굴려 보고 있습니다.
이쪽도 들어가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고 적당한 깊이에서 딱 멈춰서 위치 잡는 건 더 편합니다.
클리어팁이 들어가는 깊이는 괜찮은데 안쪽 이도가 상처가 나서 안 되니 이게 제일 적당할 듯합니다.
날개 직경으로 보면 이게 아마 클리어팁보다도 클 텐데 이런 게 그냥 들어가는 귀라 참 난감합니다.. orz
(다음부터 청음할 때에 팁 큰 거 있나 따로 물어봐야 하려나..)
이도가 아무래도.. 오전중에는 좀 더 부어있을 확률이 높죠 ㅎㅎ
그 미묘한 경계에 걸리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