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90이 왔습니다!! (사진 무!!)
추위를 뚫고... 택배기사님이 고히 가져다주셨네요 ㅎㅎ
들어보니 좋네요. 어차피 음감시간이 수시간 넘어가는것도 아니라서... (아무리 길어도 1시간)
고음강조된 느낌이 재미를 주지 스트레스로 주진않네요.
그리고 새제품이라 장력이 100% 상태임에도 귀가 편합니다.
후속제품인 아미론은 훨씬 편하다는거 같던데... 왜 정발을 안하는지.
혹시나? 하고 영화를 한번 봤는데. 오...
저음실종인 제품은 아니라서 단단하게 저음이 잘 울려퍼지네요.
오히려 저음이 살짝 과다인 rs-185의 경우는 효과음 나올때 살짝살짝 부밍음같이 들릴때가 있는데,
그게 없어서 오히려 깔끔한 느낌입니다.
저음이 살짝 줄어서인지, 상대적으로 대사가 더 부각되어서 잘 들립니다.
그리고 왜인진 모르겠지만... 스테이지감도 더 넓은듯 하네요. 그냥 이건 느낌적인 느낌일지도 ㅋ
다만... 마이클잭슨의 빌리진 은 좀 별로네요.
찰랑찰랑 거리는 소리가 너무 크게 계속 강조되니까 좀 피곤한감이 옵니다 ㅎㅎㅎ
근데 이런곡은..음... 제가 뭐 음악을 많이 듣는건 아니지만 그리 많진않은거 같아서.
장르별로 좀 다를순 있겠습니다. 다른곡들은 그다지 피곤한 감이 오는게 없었네요.
영화 음감이 다 T90으로 이루어질듯하네요!!
이젠 rs-185는 게임전용으로만 사용될 예정입니다.
무선의 편함을 게임에선 못버리겠어요 ^^;;
댓글 8
댓글 쓰기오.. 플래그쉽 겸 레퍼런스가 도착했군요. ^^
즐감하시게 될 걸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4~7 kHz의 피크는 싫어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http://goldenears.net/board/GR_Headphones/2445238
http://goldenears.net/board/GR_Headphones/5075481
( 가끔 EQ로 7kHz만 -6~-7 dB해주세요..)
유독 저 곡에서는 크게 들렸다말았다를 하니까 좀 거슬리긴했습니다.
다른 곡들에서는 없었어요 ㅎㅎ
즐거운 음감이 되실것 같습니다 ^^
축하합니다!!!!
자!!! 이제는 앰프를 지를 차례입니다. ====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픈형 제품 공간감을 느끼셨군요. 큰 하우징과 열린 구조로 인해 스테이지가 넓게 느껴지는 겁니다. ^^
게다가 L gain 쪽으로 뒀는데도 음량확보에는 문제없더라구요.
G5 매뉴얼상에는 125옴 이상 기기에서는 H gain으로 세팅하라고 되어있던데.
그냥 구분 못하는 귀를 가진 감사함을 가지고 앰프살돈은 냠냠 소고기 먹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기존 컴터용으로 사용중이던 rs-185도 오픈형입니다. 근데 그것보다 더 넓게 느껴지더라구요.
rtings 한번 보시면 rs-185도 그렇게 아주 후지진않아요 ^^;;;
ㅎㅎ 축하드립니다.
글만 봐도 즐거운 기분이 보이네요.
아미론 홈 헤드밴드 부분이 벨벳재질(베이어 이어패드와 비슷한 재질)이기 때문에 더 푹신한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오래쓰다보면 쿠션감이 약해질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T90도 충분히 좋은 제품이니 오랫동안 잘 쓰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