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25를 듣고 있습니다
무선이어폰 놓고와서 아쉬운대로 이러고 있습니다
랩탑스피커로 그냥 듣기엔 가게 안 냉장고 소음이 너무 커서..
그러다 문득 hd25블투버전 나오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온이어 블투 제품중에서 얘랑 동급 혹은 그 이상의 고음질 고성능을 달성한 비싼애들이 물론 있고 다들 지름직한 매력이 있지만, 엄청 오랜 시간동안 검증되었고그러나 잠수함리비전도 엄청 많이 있었음 또 저를 길들여온 얘의 무선버전이 나타난다면 그것들 죄다 추풍낙엽으로 날라가버리지 않겠나...마 그렇습니다
어차피 어반나이트랑 모멘텀도 있으니 블투까지는 기대하기 어렵겠고 그래도 혹시 후속제품 내놓을거라면 길이조절부나 hd26처럼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지금 시점의 제가 할 말은 좀 아닙니다만 흡족한 음색과 어중간하게 안 불편한 착용감과 애매한 거추장스러움까지 정말이지 오래묵어서 지겨운 여친마냥 익숙하네요
댓글 17
댓글 쓰기그럼 사귄지 얼마 안되서 풋풋한 여친같은 기기도 소개해주세요..?
hd25 25주년 알루미늄 한정판이군요 희귀한건데 ㄷㄷㄷ
저음 타격감이 참 맘에들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꼬다리dac정도만 되어도 그럭저럭 쓸만해집니다
편하긴 편한데 그래도 엄연히 온이어이기 때문에 귓바퀴 아파서 벗어버리기까지 한 20분 더 걸린다는 정도의 메리트밖에 없어요
그리고 지금 혹시 hd25용 패드를 찾으시는거라면 데코니 수입이 시작되었으니 해외주문 하지 마시고 그쪽으로 알아보시는걸 권합니다
아니면 안심은 좀 안되지만 알리에서 파는 묻지마패드 70mm짜리도 시도해볼만 한 것 같네요
HD25 만세~~~
솔직히 화이트 에디션은 부담스러워서 못사겠는데, 앰페리어 블루는 사놓을껄 아쉬움이 남네요..
HD25가 어찌 들으면 참 난폭한데, 어찌 들으면 또 너무 매력이 넘쳐요.
클래식도 좋아하고 롹도 좋아하는데 아웃도어 위주라면 딱일 듯...
이글 보고 hd25 26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