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초기불량 AS 후기 (좌우편차)
랜덤킴
지난주에 HD560S에 좌우편차가 있는것 같다고 글을 올리고 바로 AS를 접수했습니다.
수요일 택배 발송 -> 금요일 젠하이저 AS센터 도착 -> 월요일 접수 -> 수요일 불량 판정
이렇게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신기한건 제가 들어봤을땐 분명히 오른쪽으로 음상이 기울어진 느낌이었는데,
정작 센터에서 테스트 하니 왼쪽 유닛이 소리가 크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모노로 들어보고, 뒤집어서 들어보고, 다른 헤드폰과 비교해서 들어봐도 오른쪽 유닛의 소리가 컸는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왼쪽 유닛 소리가 커도 복합적인 이유로 오른쪽에 음상이 맺힐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초기불량이 맞아서 교환/환불 가능하다고 했고, 저는 새 제품 교환을 선택했습니다.
젠하이저 코리아의 as가 100% 택배로 바뀐 뒤 안좋아졌다는 흉흉한 소문을 들어서
두려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제 케이스는 스무스하게 잘 진행되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as 진행 과정에서 몇번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전부 상식 선에 맞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아무튼, 다행이네요... 받아볼 새 제품은 멀쩡한 녀석이 오기를...!
*저같은 구매 20일 내 초기불량은 as 처리 우선순위가 높다고 하니,
구매 20일 이후의 일반 as 속도는 제 케이스보다 느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jemra님 포함 4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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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잘 처리되어 다행입니다^^
어... 재작년이나 작년 하반기 쯤엔 정말 욕나왔었어요. 실제 제가 당하기도 했고.
최근에 이어팁 구매로 오랜만에 젠코하고 연락을 해봤는데 예전보단 훨씬 나았습니다.
(일단 전화연결이 빨리 된다는게...)
쉽게 처리된다니까요~ ㅋ
저도 초기불량이었고 그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7년 전에 젠코를 통해 A/S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좌측 소리가 약했는데, 발송 며칠 후 서비스 담당 직원 분께서 전화주셔서 측정 결과 좌측 불량이라며 바로 불량 판정 후 교환 처리 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A/S 잘 되는게 별 거 있나요. 현상을 정확히 파악해서 기준치 이내에 드는지 확인 후 불량이면 교환을 하든 수리를 하든 흔쾌히 해주면 되는 거죠. 20년 전쯤에는 좌우 밸런스 불량으로 교환받기도 참 힘들었습니다. ㅠ.ㅜ 걍 양쪽에서 소리가 나기만 하면 음량이 다르건 대역밸런스가 다르건 불량 아니라며 애를 먹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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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 파트가 보청기 회사한테 팔린다니 A/S가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