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nacle - $500 EST 하이브리드 이어폰 비교.
https://crinacle.com/2021/07/27/the-best-500-tribrids-oracle-excalibur-variations-est112-ej07m/
한동안 올릴 만한 게 없던 Crinacle이 재미있는 비교 결과를 들고 왔습니다.
요즘 가장 불붙고 있는 $500 전후에 EST를 사용한 제품들 5종을 전부 비교했습니다.
EST112(DUNU), Oracle/Excalibur(Thieaudio), EJ07M(Shuoer), Variations(수월우)
늘 그렇듯이 각 제품의 Tonal/Technical 비교 및 가격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결론만 놓고 보면 수월우가 간만에 Crinacle 평가에서 우세를 점하였습니다.
종합 A+인데 이게 S8과 종합 랭킹이 같으니 사실상 수월우 탑티어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
(현재 수월우는 A+ 가 최대치로, S8/블레싱2/RS10(Softears) 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Oracle도 한끝 차로 종합 A이니 얘도 궁금하긴 하더군요.
<Thieaudio 접근성 생각하면 들어 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격대가 확 낮아졌는데 평가들이 높은 제품이 보이는 걸 보면
EST 하이브리드 이어폰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될 것 같습니다.
과연 EST 하이브리드가 어느 가격대까지 떨어져서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 사실 개인적으로는 트라이브리드를 외계어 취급해서 잘 안 씁니다..
댓글 6
댓글 쓰기뭐 초창기 다중 BA도 똑같았죠 ㅎㅎ 그당시엔 다중 BA를 제대로 튜닝 할줄도 모르는
회사들이 3개 4개 6개 8개씩 밖아가며 세계 최초 8개의 드라이버!
이러면서 마켓팅은 열심히 하는데 정작 1ba만도 못한 토널 벨런스를 가진 제품이
90%던 시기가 있었던터라 ㅎㅎ... 차라리 지금처럼 타겟 잘 맞춰서 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진동판 사용 제품들은 양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속적으로 3개의 다른 진동판을 이용한 제품들이 나오다보면
지금의 다중 ba 제품들 처럼 자리 잡으리라 봅니다.
생각보다 트라이브리드가 여기저기 퍼진 건지 요즘은 고정화 추세이긴 하더군요.
잡종은 이종을 섞었을 때의 새로운 결과물이 나왔을 때 그 대상을 가리키는데
저건 그냥 두 개 나란히 넣어두고 새로운 게 나오지는 않은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