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렘 프로 2가 6위했네요
EQ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IEM 중에서는 3위군요.
첨부된 측정치를 보니 이건 국내 디렘 프로 2와 같은 것 같습니다.
크리나클과 다르게 피크가 눈에 띄네요.
단순한 타겟 정합도=음질은 아니지만 나름 고무적인 수치여서 올려봅니다.
https://github.com/jaakkopasanen/AutoEq/blob/master/results/RANKING.md
댓글 18
댓글 쓰기공간감과 잔향은 수치화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해상력, 질감은 꽤 시간이 흘러도 수치화하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하만도 fly인가 뭔가 tws내고 했던것 같은데
막상 그건 타겟 다림질이 아니였나봐요
제 생각엔 몇몇은 그냥 측정을 안해서 안넣은거 같은데요?
AKG N700NC도 중상위권일거 같은데 없고 ATH LS200도 없고 HT1은 있었다면 타겟과 거의 일치하고 고음부만 약간 빠지니까 있어야 될거 같은데 없는거 보면 추후에 계속 업데이트 되다보면 포함될거 같습니다.
타겟 만들때 뇌파와 연동해서 만들면 제작사들에게 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알파파 잘 나오는 타겟 - 집중
감마파 잘 나오는 타겟 - 카타르시스 수준의 흥분
세타파 타겟 - 졸려...
등등 그러면 튜닝에 따라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리스너가 흥분하는지 편안해하는지 집중하는지 알수 있을테고
그러면 이어폰도 좀더 기능적 영역을 포함할수 있을테고 (특히 대치동 학부모들과 불면, 우울에 시달리는 사람들)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수도 있고요 평소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 인데 유명한 신경과 의사랑 대기업이 협업한다면 시너지가 있을거 같습니다.
AKG alpha 5005 -> 알파파 뿜뿜 나온다고 하면 국내에서는 품귀일걸요
선호도 예측 모델이 뭔지 찾아봤더니 하만 연구소에서 2018년에 발표한 'A Statistical Model that Predicts Listeners’ Preference Ratings of Around-Ear and On-Ear Headphones'(https://www.aes.org/e-lib/browse.cfm?elib=19436) 에 나오는 모델이네요. 하만 타겟에 대한 에러 커브의 표준편차와 회귀선의 기울기 절대값으로 정합도를 평가합니다. 상관계수 r=0.86으로 그림 5를 보더라도 예측 선호도와 실제 선호도가 꽤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 선호도에서 40~45점 정도를 부여받은 헤드폰은 예측 모델에선 30~70점 정도로 넓은 편차를 보여주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6번, 30번 헤드폰의 경우 실제 선호도보다 예측 선호도가 더 높게 나왔는데, 1kHz 이상에서 mid q 레조넌스를 제대로 계산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결국은 어느정도 참고만 하는 것이 좋아보이고 더욱 실제 청감을 반영할만한 선호도 예측 알고리즘이 계속 개발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타켓 정합도만 본건가 보네요.
표만 보고 순간 N400이랑 갤럭시 버즈가 왜 순위가 높지? 생각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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