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2 간단 후기
착용감은 버즈 프로보다 낫습니다.
톤프리 신형처럼 야외에서 ANC 사용하니 저역과 초고역 올려놨습니다. ANC OFF모드는 소리가 깡통소리네요. 저역이 상당히 빠진 세팅이라 좀 의외입니다. 전반적인 토널 밸런스에 비해 초고역이 너무 화려합니다. 제가 DF타겟을 좋아하지만 TWS의 용도를 생각해 볼 때 저음역대 보강이 필요해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버즈 프로도 그렇고 각 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느낌은 아닙니다.
최근 나온 삼성 tws 중 그나마 괜찮은 편인데 음도관기준 수직 배치 드라이버라 그런지 중고음역대 정위가 아쉽습니다. 헤드폰 하우징에서 나오는 난반사로 인한 위상 흐려짐이라 말해야 할까요.
그런데 가격과 브랜드에서 이미 경쟁자가 없으니 잘 팔리겠네요.
댓글 19
댓글 쓰기고급형 제품은 음감을 생각해서 토널 밸런스를 맞추는 편이고
중보급형은 그냥 저음형 위주로 내놓는게 보통이던데 저음이 빠지고
초고역이 화려한 셋팅이라니 갤버즈2 위치를 생각해볼때 좀 의외이긴 하네요.
타겟에 가장 일치하는것은 버즈플러스 입니다.
얘가 은근히 장점이 많더라구요 가격 7만원대에 배터리도 오래가고 토널밸런스도 적절..
이게 벌써 나왔나요?ㅎㅎ
버즈+에서 얼마나 바뀌었을지 궁금하긴 한데 배터리 적은 건 좀 걸리는군요..;;
일단 리뷰들 나올 때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네이버에 아마도 프레스 전용으로 뿌린 물건인거 같은데 실기 오픈 리뷰가 언팩전에 떠있더군요.
녹차색이 생각보다 별로라서 다른 색상 감상해보고 하나 업어오려고 합니다.
흠... 결국 구관이 명관이 되는 것인가요...
버즈플러스 잘사용하다가 근래 소니 1000xm4로 넘어갔는데...
버즈2에 대한 관심은 접어도 되겠네요..ㅎㅎㅎ 토널밸런스가 적절한 버즈플이었다니
그당시 제 눈에 밟혀서 업어왔던 것이 얻어걸린게 운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엘지 TFP5 출고가가 쪼끔 아쉽네여 가격 좀만 맞췄어도 착용감과 음질등의 평가를 종합해봤을때 해볼만했을꺼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