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쓰는 위치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기도 하는군요
zerokcal
1106 0 4
음린이라 멋모르고 dt1990 pro 질렀다가
특정곡(Oopsy, bouncy...)에서 치찰음이 있어서
dt1990 pro를 계속 갖고 가야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치찰음 빼곤 음색이라든지 해상력에서 너무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웬걸 오늘 특정곡에서
평소 들리던 치찰음이 안들리는겁니다.
뭔가 싶어서 헤드폰을 꼇다 벗었다 반복하다보니
헤드폰 쓰는 위치에 따라 음색이 확 변하네요.
보통 귀가 헤드폰 한가운데 오도록 헤드폰을 썼는데
헤드폰을 최대한 앞으로으로 땡껴서 착용하니
저음이 강화되고
여기서 추가로 헤드폰 밴드를 타이트하게 해서 올려서 착용하니
치찰음이 거의 안들리다시피 하네요.
덕분에 오래들어도 귀가 피로하지 않네요 ㅎ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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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19
21.08.19.
KIMBBAM
생각보다 드라마틱하게 변하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치찰음 문제가 해결돼서 기분좋네요 ㅎㅎ
16:35
21.08.19.
2등
예전에 소니 ma900 헤드폰이 그게 좀 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착용감은 정말 편한데, 하우징은 크고 스윗스팟은 좁아서 좀 흔들릴때 마다 소리가 달라지는것 때문에 방출했었습니다.
착용감은 정말 편한데, 하우징은 크고 스윗스팟은 좁아서 좀 흔들릴때 마다 소리가 달라지는것 때문에 방출했었습니다.
17:34
21.08.19.
짝귀
검색해보니 하우징이 크긴하네요ㅎㅎ. 확실히 하우징이 클수록 헤드폰 착용에 신경써야하는군요. 다행히 제가 쓰는 헤드폰은 귀바퀴가 헤드폰 뒤쪽패드에 밀착되어야 좋은 소리가 나서 위치 잡기는 편할듯 합니다.
05:40
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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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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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은 고막에 바로 쏘는 방식이라 비교적 변화가 덜하지만 헤드폰정도부턴 착용/위치 등 따라서 소리가 많이 바뀌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