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델릭스 as 문의 후기
말투가 싸우자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와 진짜 이 마인드로 돈을 벌겠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충전으로 인해 고장났는데 본인 제품에 대한 무한한 신뢰로 무조건 충전기 회사가 잘못했다네요
c to c로 충전한것도 아니고 a to c로 충전했는데
다르다는 논리도 빈약합니다.
-
민감한 문제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읽음
-
하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거죠 국내 기업인 만큼 정말 전 실망도 큽니다
읽음
오전 11:00 -
애초에 배터리 보호 회로에 대한 기본지식만 있어도 혹은 이 제품 이전 제품이었던 es100도 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읽음
오전 11:03
-
es100은 애초에 usb-c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오전 11:03
-
usb-c 는 5,9,14,20v가 나올수 있는데, 원래는 5v가 나와야 하는데, 불량 저질 충전기, 외장 배터리 등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오전 11:04
-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소비자가 판단을 하냐는거죠
댓글 22
댓글 쓰기이래서 전원장치를 같이 제공 안하는 소출력 기기들이 5v충전기만 쓰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보통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 연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원인이 되어 발생한 고장은 업체마다 대응이 좀 다르더라고요. 중저가쪽에서는 보통 유상 수리나 수리불가 나오던데.. 이야기가 잘 진행되어 모쪼록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큐델릭스는 본인 기업 비난하는 순간 무조건 유상수리로 돌리고 당신을 고소할겁니다
조심하세요
물론 유상이란말에 서비스도 정말 욕을 찰지게했는데
제품도 구데기로 보이네요 이젠 정떨어집니다 진짜
직원분이 빡치셨나 했는데
대화록 전체를 보기 전까지는 판단하긴 힘들것 같은데요
쿠델에 대해 욕설을 했습니다 근데 빡친 포인트가 제대로 된 충전기에 꽂았기때문인데 이걸 좀 보복 당한 느낌이 강하네요
애초에 그 충전기로 타기기는 잘만 충전하던거였거든요
아무쪼록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C to C로 충전하시는게 오히려 낫습니다. A to C는 56k 저항 칩셋이 달려있거나 대기업 제품이 아니라면 과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자전거 후미등을 B타입 5V 충전으로도 날려먹은 경험이 있어서..ㅜㅜ 저렴하지 않은 제품인데 안타깝습니다.
근데 참 큐델릭스 전에 쓸때는 아무문제 없던게 터진거라 그냥 솔직히 이번제품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뭐 저도 업체쪽에 막 불이익 당하는것도 좋게는 안 생각하는데 큐델측에서는 진짜 민감한사항이긴하네요 저도 솔직히 엄청 억울하거든요
세상에 완전무결한 건 없습니다. 원만히 해결되기 바랍니다.
일단 저렇게 충전기 타는기계가 애기들이 많이 쓰는 세이펜도 그런데 세이펜의 경우 애기 엄마들이 자주 쓰다보니 정말 전원부가 자주 망가집니다. 근데 신제품 출시는 계속 하는데 전원부에 대한 개선없이 아직도 마이크로5핀입니다.
제품 케이스에 기술력이 대단하는 식의 광고가 가득하고 태극기 무늬도 있어서 애국 마케팅도 하고 있으면서 고속충전 지원안하고 c type 지원안하는걸 창피해하지는 못할망정 마이크로 5핀에 2A 이상 충전기에 쓰면 망가진다고 죄인 취급하는걸 보면 오래못가겠구나 하는 확신이 듭니다.
애초에 전 대응팀이 저렇게 한줄알았다니까요
뭔가 너무 개인같아서 뭐지 싶었는데 여기서 1인기업인걸 알았고
이제야 뭐 상황이 100프로 이해가됬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대응할거면 저 말고도 분명 다른 진상만났으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거라 생각하네요
래드손에서 안좋게 나오고 새로 만든게 큐델이라던데, 어느쪽의 문제였을지 미루어 짐작해보고 싶게 만드는 정황이네요
한편, 1인 기업에 연구개발, 제조, 품질관리, 영업까지 하려면 그것만으로도 업무량이 어마어마할텐데, CS까지 대응은 현실적으로 힘들죠. 대응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큐델릭스 측에 건의하자면, CS 대응만큼은 전담 인원을 두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CS 업무는 그 하나만으로도 잔뼈 굵은 사람 아니면 스트레스를 못 이겨냅니다. 대다수 중소기업 이상 규모에 괜히 전담 부서가 있는게 아니예요. 문제가 생겨서 불쾌해진 고객의 감정을 잘 받아내면서 타 부서와 잘 협의하여 해결안을 제시해야 하기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소비자도 그러면 혹시 내가 문제인가 납득도 될텐데 말이죠.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