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990 pro 이어패드 교체!
DT990 pro를 위한 새로운 이어패드를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베이어다이나믹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정품 이어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저 두 개의 이어패드가 5만원이라니... 비싸네요 ㅋㅋ
위에가 새 이어패드고 아래는 1년동안 사용한 이어패드입니다.
오메가 거치대에 일부러 패드가 눌리도록 거치했는데
이게 드라이버가 귀에 닿는 결과를 초래해서 매우 불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착용감을 위해서 새 이어패드를 구매했습니다.
두께 차이만 봐도 얼마나 많이 눌렸는지 알 수 있죠...
착용감때문에 이젠 이어패드가 눌리지 않도록 이렇게 보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오메가 거치대는 이쁘지만 그냥 방치하게 되었네요...
+
새로운 이어패드로 교체해보니 확실히 이어패드가 눌렸을때가 훨씬 소리가 좋습니다.
새 이어패드는 저음이 확 살아나서 강해진 베이스때문에 보컬백킹 현상을 심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결국 헤드폰을 바꿔야할듯 싶어요 ㅠㅠ 너무 벙벙 거린달까...
처음 DT990 pro를 구매했을땐 소리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이상하네요...
눌린 이어패드의 소리에 적응을 해서인건지 역체감이 심하군요...
착용감은 매우 좋아져서 만족스럽지만 소리가 아쉬워졌네요.
댓글 13
댓글 쓰기처음엔 진짜 새로 눈을 뜬것처럼 좋았는데
새 이어패드 바꾸고나니 그냥 아무 블루투스 헤드폰들만 청음해도
더 낫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큰일이에요 ㅠㅠ
패드끼리 안 닿게 하시려는 것 같은데요 ㅇ0ㅇ?
착용할때빼고 패드 눌림을 아예 없애려고요.
오히려 저렇게 하고있습니다.
990용 패드 edt990v를 밀폐형용 edt770v로 바꾸면 소리가 말씀하신 방향으로 변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 물건이 잘못 온 건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비닐이랑 사용설명서만 있고 알 방법이 없네요...
edt770v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느낌이 쎄합니다
DT990거로 새거 그냥 하나 더 보내주신다네요
두 개 따로 있는걸 모르셨던 모양입니다!
해외에서도 이런 문제점이 많이 있었는지
770 이어패드를 끼면 사운드가 muggy하다는 말들이 많네요
감튀님 덕분에 기존에 쓰던 패드 쓰다가
새거오면 갈아껴야겠어요!
제 5년된 990도 패드를 갈아줘야하는데.... 역시 정품 벨벳 패드라 그런지 비싸네요.
저도 처음 샀을때는 990 소리가 상쾌하고 좋았는데,
요즘따라 저음과 고음이 너무 신경질적으로 들려서 손이 잘 안갑니다.
영마존 직구시 10만원을 보태면 이어패드에 dt 770이 딸려오기에 고민중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