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듣다가도 결국에 이놈으로 오네요
ha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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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다 들어봐도 결국 HD6XX + d50s + 젠캔 시그니쳐에 HD6XX+XSpace모드 켜서 듣는 게 소리로는 가장 만족도가 크네요. 촉촉한 음악에 몰입하고 싶을 땐 Z7가 압도적이지만, 올라운더 까지는 아니기도 하구요.
영디비에는 이 조합으로 들으시는 분을 못 본 것 같습니다.
특정 장르에서 HD6XX의 아쉬운 저역을 딱 알맞게 메꿔주면서 XSpace로 더 풍성하게 해 주고, d50s의 조금은 냉랭한 듯한 부분도 이 조합에선 좋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얘 때문에 물욕이 사그라듭니다. 다른걸 사도 만족을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사실 R70X도, DCA Aeon2도 이 조합때문에 방출당한 셈이라..
EVO와 Nuratrue, DCA스텔스 정도가 좀 궁금하고 그런데, Nuratrue는 솔직히 호기심에 사고싶은 정도고, 나머지는 착하지 못한 가격 때문에 망설이게 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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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HD 6시리즈는 70Hz에서 컷오프를 해야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드라이버가 너무 많은 극저역을 내려고 해서 무너지더라고요.
19:20
21.09.06.
SunRise
제가 주로 듣는 음악들이 저역의 선예도를 요구하지 않는 장르가 많아서인지, 젠캔의 저 기능들로 채워지는 양감이면 꽤 만족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뭣보다 중고역쪽 표현이 참 제 취향인데 다른 기기들로는 대체가 안 되더라고요..
19:26
21.09.06.
hankey
고음처리가 예술이죠 bb
19:55
21.09.06.
2등
저는 요즘 evo랑 ndh-20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evo들으러 갈려고요~
19:55
21.09.06.
알린
저도 evo는 들어보고 싶네요ㅠ 에티모틱이 귀에 잘 맞는지라 신뢰도가 아주 높아요ㅎ
12:07
21.09.07.
3등
칼같고 냉정한 HD6시리즈죠ㅎㅎ
00:05
21.09.07.
윤석빈
그런 줄 알고 들였는데, 다른거 들여보면 저거만큼 푸근하고 따땃한 녀석도 없습니다ㅋㅋ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들릴거 들리게 해 주는게 참 좋아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들릴거 들리게 해 주는게 참 좋아요
12:08
21.09.07.
고출력앰프에 650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젠캔의 3d기능과도 아주 잘 어울려서 라이브영상같은걸 보면 머리 주변 경계가 지워지는 느낌도 가끔 들고요. 젠캔에서 아쉬운건 소출력에서 좌/우 틀어지는 부분 말고는 없는것 같아요ㅎㅎ
09:36
21.09.07.
nalsse
아 저도 너무 공감합니다. 가진 댁앰프 다 비청해봤는데, 출력값이 센 젠캔에서 hd6xx의 성능을 가장 빈틈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출력 기기는 gain값 0db로 해서 올리니 크게 불편하진 않던데, 이럴때도 좌/우가 틀어지시는건가요?
소출력 기기는 gain값 0db로 해서 올리니 크게 불편하진 않던데, 이럴때도 좌/우가 틀어지시는건가요?
12:17
21.09.07.
hankey
이어폰같은건 게인 낮추고 들어도 큰 차이는 없어서 별 문제 없는데, 요즘 나오는 효율좋은 헤드폰들 말고 좀 오래전에 나왔던 레퍼런스 제품들에는 게인을 높이는게 거의 필수인것같습니다. 좌우편차 없는 소형 아날로그 볼륨을 가지고싶습니다ㅎㅎ
13:41
21.09.07.
6xx 에 젠켄 시그니쳐 조합은 저도 맘에들어하는 조합입니다 ㅎㅎ 드랍이 참 기특하게 ㅋㅋㅋ
11:01
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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