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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젠하이저 ie400pro, ie500pro 이어폰 간단 비교

SunRise SunRise
3689 4 16

 
  
메모해 놓은 것 바탕으로 짧게 적습니다.  
ie900은 컨슈머 라인이라 제외합니다. 
  
토널밸런스만 따지면 더 좋은 제품도 많겠지만(당장 디렘 DL만 들어봐도 보편적으로 선호될 겁니다),  
음색의 완성도와 DD의 정점을 꼽는다면 젠하이저 XWB로 봅니다.
  
Ie400pro  
-예전에도 ie300과 비교한 글이 있지만 젠하이저 인이어 프로 라인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40pro에서 느껴지는 DD의 정교함이 XWB 드라이버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특히 400부터는 특수 설계된 캡슐 속에 DD가 들어있기 때문에 챔버의 불필요한 음반사를 최적화하였습니다 
-900은 레조네이터를 설계하여 치찰음을 추가 제어한 것이지 기본적인 설계는 400부터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치찰음 때문에 일본 노래 들으시는 분들에게 전혀 추천하지 않습니다.  
-편하게 들어도 모든 세션의 소리가 강조되어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컬의 물러섬은 지극히 적절합니다.
   
 
Ie500pro 
-400의 치찰음을 줄이고 중역을 끌어올려 공격성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점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400의 경우 치찰음을 기준으로 게인을 조절하면 되는데 500은 기준점이 모호합니다 
-볼륨을 크게 틀면 강조된 중역때문에 오히려 정위가 꼬입니다. 
-그렇다고 치찰음이 완전히 제거된 것도 아니라서 더 부자연스럽습니다. 
-소리 뿐만 아니라 타겟도 애매하고 가격은 더 애매합니다.

SunRise SunRise
112 Lv. 251548/255380EXP

사적인 글은 블로그에 작성합니다.

 

How to Listen LV. 19(±6dB) 

제 1회 디렘프로배 황금귀 선발 대회 우승. 

LEFRIG AUDIO 뜨레첸토 2021 사운드 튜닝[개발기록] 

Qudelix Sunrise EQ preset[링크] 담당

JAR800(S)/650B 공동 설계, 튜닝

 

<바로가기> 

Headphone Ranking [V11.00]

Earphone Ranking [V8.50] 

HP Power Ranking [V1.32]

Concert Hall Ranking 

Why the (HD600 HD800) are legends?

SunRise Opinion / Masterpiece

Frequency Response / etc

 

음질 3요소 : 물량, 설계,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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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 카스타드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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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900, 800S가 스튜디오 모니터, 400 pro, 500 pro는 스테이지 모니터가 맞는거 같습니다
19:11
21.09.11.
2등

IE 500 Pro 는 스테이지 보컬 인이어로 써보면 그 튜닝이 이해가 갑니다. 발성시 모니터링에 불필요한 영역은 잘라내고 필요한 영역만 살려내서 목소리내기 편하게 잡아놓은 것이더군요. 특유의 중역 강조나 남아있는 치찰음 구역이 딱 그렇습니다. 특히 자사 마이크 기준으로 튜닝했는지 젠하이저 마이크들과 궁합이 제일 좋네요.
젠하이저 피셜 IE 400 Pro 는 드러머/베이시스트 용으로, IE 500 Pro 는 보컬/기타리스트 용으로 디자인되었다 얘기하더군요. 튜닝 지향을 보면 맞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이버 퍼포먼스 제외하고 튜닝만 보자면 슈어나 웨스톤보다 보컬 입장에서 써 봤을 때 보다 영리한 튜닝이라 생각됩니다.

스테이지가 아닌 감상용 입장으로 봤을 때 선라이즈님 말씀도 공감이 갑니다.
음감용으로 쓰자면 폼팁을 딱맞게 쓰거나 L 실리콘 팁으로 귓구멍 전체를 둘러싸듯이 착용하면 제 귀 기준으로 밸런스가 적당해집니다. IE 시리즈 종특인지 기본 팁들이 사이즈별 소리차이도 크고 뭔가 좀 애매해서 팁 고르는데 참 어렵더군요.
가격은 정가 기준 IE 400 Pro 가 350달러고 IE 500 Pro 가 600 달러인데 케이블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른 회사들처럼 상위 모델로 올라갈수록 BA 갯수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500 달러 미만으로 낮춰줬으면 하네요. 
젠하이저 프로라인 쪽은 홍보도 약해서 잘 만들어놓고도 인지도가 떨어지는게 참 아쉽습니다.

22:29
21.09.11.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루반

사실 특정 타겟에 맞출 수록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어렵긴 합니다. 랠리카 승차감이 불편하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공홈에서 용도는 안 보였던 것 같은데 광고영상에서 어떤 밴드가 400, 500을 사용하는 걸 보기는 봤습니다.

그런 면에서 500도 용도만 적합하다면 아마 잘 어울릴 듯 한데, 저의 경우는 음감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아무래도 박하게 평가된 면이 있습니다. 크리나클은 야박할 정도로 낮게 평가하더라고요.

23:58
21.09.11.
SunRise
선라이즈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로 음향기기들의 실용도에 따른 리뷰가 거의 없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이건 청음만으로는 100% 알 수 없는 영역이다보니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든 빌리거나 일일이 다 사서 써보고 있습니다.. 이쪽 계열에서도 선라이즈님 같은 분들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특히 스테이지 인이어는 아시다시피 스테이지 용도에 따른 제조사 의도의 튜닝이 분명히 드러나는데 이 부분 때문에 음감쪽 영역에서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개인적으로 찜찜함이 조금 남습니다.
브랜드의 고가라인으로 갈 수록 현장에서 귀에 자극적인 소리들은 줄이고 필요한 소리대역만 정확하게 남겨버리는데 이게 음감쪽에서는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네요. 그래서 보통은 저가 라인에서 모니터링 목적도 어느정도 갖추면서 음감에도 두루 괜찮게 튜닝하여 내놓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에 IE 40 Pro 가 IE 100 Pro 로 바뀌면서 블루투스 케이블 묶어 파는 것에도 그 목적성이 보이고 슈어의 Aionic 215 모델의 경우도 그렇네요. 웨스톤도 이번에 기존 UM 라인 리뉴얼되면서 예전보다 1BA 모델에 힘 좀 줬다는 소문이 있던데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01:29
21.09.12.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루반
스테이징 모니터링 헤드폰이 없다보니 헤프닝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용 헤드폰 들어보면 대부분 착색이 적고 전 음역대를 고르게 내주는데(srh시리즈, 7506, m50x, mx100z, k371, dt 시리즈, hd300pro, ndh20, m100 등) 적지 않은 분들이 -심지어 유명 채널까지- 프로용 이어폰을 뭉뚱그려 말하는 것에서 비극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웨스톤이라던가..

사실 역으로 지금까지 이어폰에서 스피커 등화 이어폰이 나오지 않았던 것부터 문제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DF타겟의 7506처럼 모니터링 인이어에서도 스테디 셀러가 나왔어야 했는데 오픈형으로는 택도 없고 커널형은 Er4 말고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런데 ER4는 착용감 때문에 애초에 대중화가 불가능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만들어본다면 4BA로 정밀하게 각 대역을 뉴트럴하게 튜닝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DF는 물론이고 하만 타겟도 밝기 때문에 극저역 부스팅이 수반될 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DD가 고음압에 좋긴한데 토널 밸런스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4BA가 적당한 듯 하네요.
01:52
21.09.12.
SunRise
맞습니다.
분명하게 구분되어야 할 것을 과거부터 뭉뚱그려 모니터링~ 이런식으로 칭하니 모르는 사람은 오해가 생길 수 밖에 없고 답답할 노릇입니다.
역의 경우가 문제라고 생각해보진 못했는데 선라이즈님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디렘프로가 그 시도를 해보고는 있는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것 같고 굵직한 메이저 회사들에서 좀 맘먹고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2:08
21.09.12.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루반

디렘 프로 전 모델(그래봐야 SL, DL)을 갖고 있고, 실제로 애용하지만 1dB 상관으로 차이가 굉장하게 날 수밖에 없다보니 그런 점이 정말 아쉽습니다. DD 특성상 정교하게 다듬는데 한계가 명확하고요. 특히 DL타겟은 저음역대 반응을 보면 DF와 한참 동떨어진 제품이라 현 주소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프리비는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측정치 없이 단순히 설명 없는 경험에 치우친 이어폰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들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는데 서울에서만 청음 가능한 제품이라 궁금은 합니다. 
 
그외엔.. 전통 강자인 하이디션이 있습니다. 비엔토 b 들어보니 상당히 괜찮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후계자가 좀 나와줘야 경쟁이 될 것 같은데 에스코리아는 영 힘을 못 쓰는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링 헤드폰은 수십개씩 구매하지만 모니터링 이어폰을 수십개씩 구매한다는 말을 못 들어봐서 근본적인 수요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그건 그렇고 젠하이저는 프로용 타겟이나 컨슈머용 타겟이 비슷한게 아직까지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02:22
21.09.12.
profile image
SunRise
비엔토B(셰에에 있는 R에서 B스위치로 된 판) 간만에 들어봤는데 역시 좋더군요.
커스텀 하나 만든다면 비엔토B는 하나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02:25
21.09.12.
SunRise

스튜디오에서는 헤드폰을 사실 쓸 일이 부스안에서 밖에는 없습니다.
레코딩용으로 보편적인거 밀폐형 몇개 놔두면 충분하고..
그 외의 오픈형이라든지 고가 모니터링 헤드폰들은 거의 수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음감하시는 분들에게 더 많이 팔릴겁니다.
아니면 홈레코딩 수준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스피커 대안으로 좀 쓰시거나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어폰은 더더욱.. 쓸 일이 없어지지요.
그냥 뮤지션 개인용 인이어 하나 있으면 되는거라서요. 
  
젠하이저는 컨슈머 이어폰부터 만들면서 본진은 또 프로 회사라 꼬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프로 라인도 기존 컨슈머 제품에서 튜닝해서 뚜껑 바꿔끼는 느낌이고요..
컨슈머 라인쪽은 IE 900 까지 개발해놓고 소노바로 넘어갔으니 이제 어찌 될런지는 지켜봐야죠.ㅎㅎ

02:37
21.09.12.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루반

헛.. 추천을 누른다는게 잘못 눌렸습니다.ㅜㅡ
그래서 컨슈머 잡으려고 열심히 노력은 하는데 아직까지는 이도저도 아닌 제품이 너무 많네요. 
  
소니에서 7506같은 걸 내놓았으면 진즉에 정리되었을텐데, EX800ST까지 삽질하다가(좋은 이어폰이지만 버티컬 드라이버로 인해 중고음역 튜닝 난이도 상승과 초고역 손실) M7이 너무 늦게 나왔습니다. EX90과 M7 간극을 생각하면 참.. 
 그런데 M7이 또 단종이라니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방금 찾아보니 M7이 4BA네요. 역시 이정도는 되어야한다니까요

02:40
21.09.12.
profile image
SunRise

문득 든 생각인데,
스테이지 모니터링 인이어용 타겟을 만들어도 재미가 있을듯요 ㅎ

예를 들어 보편적인 무대상황에 인이어 사용시
마스킹 상황등을 고려해서 플랫하게 들리는 타겟을 조사하고

혹은
프로 연주자 뭐 이렇게 20명 정도 불러서 타겟 선호도 조사 ㅋㅋ
이런식요 ㅎㅎ 
  
그렇게 하면 드러머, 보컬, 그외 악기 연주자 
각기 전부 선호하는 방향이 다를지도요 ㅎ

02:17
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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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작성자
키큰사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테이징 모니터링 타겟은 세션별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이미 다양한 타입의 프로 모델이 많아서 프로슈머쪽 제품 확충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음압별 적절한 타겟을 모의한 다음에 각 세션이 듣는 평균 데시벨을 역산하는 방식으로 구해도 재밌을 것 같네요.

요즘 중국제가 약진해서 좋긴한데 전부 하만타겟이니 재미가 없어요. 하만 타겟 이외 소리들은 아직까지는 영 별로..
02:24
21.09.12.
profile image
SunRise
가장 직관적으로 효과가 좋은 방식은
그냥 다양한 타겟 이큐잉해서 모니터링 큐 줘보고
20-30명정도의 프로 연주자들 선호도 조사하는게 젤 간단할 것 같긴 하네요 ㅎ

뭐 나름 괜찮으면서 유의미할 것 같긴 합니다 ㅎ
13:46
21.09.12.
키큰사람
제 경험상 스테이지 인이어를 주로 뮤지션들이 쓰기에 플랫하게 들리는게 중요하기보다 그 상황에서 내가 들어야 할 것을 잘 들리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제조사에서 자기네 타겟이 있고 그런 쪽으로 튜닝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대신 브랜드마다의 비중을 두는 정도가 약간씩 다르긴 합니다.
악기의 경우는 제가 잘 모르겠으나 보컬의 경우는 목소리나 발성이나 스타일이 워낙 제각각이다보니 타겟으로 획일화되기보다 기존 틀을 깨고 좀 파격적으로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02:28
21.09.12.
3등

400/500은 저번 75주년 할인행사때 구입한게 가장 잘 산 케이스고, 
전 직구로 $199.99가 한번 떠서 그떄 샀습니다. 그러보니 작년 셀프생일선물이었네요. 
지금까지 이래저래 부담없이 참 잘써와서... 앞으로도 한참을 같이 갈듯합니다.  
요샌 구할라그래도 중고매물 자체가 거의 안보이더라고요.  
국내기준으론 500한테 밀려서 듣보취급이라 그런가..   
 
DD를 캡슐에 넣었다는 정보는 처음 봤습니다. 제가 쓰는건데도 정보가 한참 부족했네요. 

22:36
21.09.11.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말릭
저도 설명을 보고 다시 유닛을 보니 캡슐에 들어있었네요
23:59
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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