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특집 장전 완료!
안녕하세요, nalsse입니다.
주말에 일산 소니캐스트 연구소 방문하여 쫙 측정해 왔습니다. 이쪽에 비치된 gras장비의 귀 스펙이 조금달라서 인터넷에 공유되어 돌아다니는 기존 측정치와 다른부분도 보입니다. 특히 k7시리즈는 크리나클쪽 데이터와 비교하면 공진점 자체가 다르게 잡힙니다. 크리나클 헤드폰 데이터는 조심해서 참고해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렇게 차에 실어서 싸들고가서,
이렇게 쫙 늘어놓고,
측정을 했습니다.
요즘 연구소 본업(이어폰 사업 말고)때문에 많이 바쁘셔서 통 시간내시기 어려우신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빼주시고 에어컨까지 끄고 각잡고 측정해주신 이신렬 박사님께 무한한 감사를!!
소중한 k501을 찬조출연해주신 영디비 정우철 회원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재료가 준비되었으니 k361 과 k371bt 시리즈 제품으로 시작해서 연참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댓글 29
댓글 쓰기추정치로는 26kg/m^3 정도의 연질 오픈셀 규격일 듯 한데, 그걸 확보하려면 과정이나 비용이... ㅡㅡ;;
1. 패드 분해, 폼 패드 및 패드 라이너, 외피 치수 측정, 외피 소재 확인
2. 폼 블럭 발주 (발포 -> 숙성 -> 스카이빙)
3. PP판 발주
4. 외피 원단 발주
5. 2/3/4번 재단용 칼 목형 발주
6. 외피 봉합용 초음파 융착 지그 발주
7. 폼/PP판 입고 후 칼 목형으로 재단 (프레스)
8. 외피 원단 연단 및 칼 목형으로 재단 (프레스)
9. 7/8번 결과물 조립 및 외피 초음파 융착 봉합
10. 외관 및 물성 확인 후 헤드폰에 장착, 측정 및 청음 테스트
11. OK시 양산 준비, NG시 1번부터 재 시작
> 기초 장비 : 소형 유압 프레스 또는 롤 프레스 1기, 초음파 융착 프레스
> 기타 : AKG 혹은 뿔뿔이 흩어진 엔지니어들에게 패드 소재 규격 확인 가능할 시 시행착오 위험 감소 예상
...이라는 망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안 되겠죠. ㅡㅡ;;
원소재 업체나 가공 업체는 컨택이 가능한데, 자동차쪽 업체다 보니 양이 심각히 문제가 되네요. 얼마나 필요할지도 모를 헤드폰 쿠션 쪼가리 때문에 양산 라인 중간을 비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CD2000을 가장 좋아했는데, 으으...;;
K501이 점점 사랑스러워지네요.
고교 친구가 한때 K501을 너무너무 좋아할 적에 저게 그리 좋나... 싶었는데,
저는 20년이 다 되어가서야 뒷북치고 있군요. ㅋㅋㅋ;;
다만 그 때 들었던 소리는 북어찜 느낌이었고 지금은 북어국 느낌이라는 차이가.
K371이 영디비 유저분들 추천이 많던데 궁금하네요 :)
BT모델도 유선모델과 성능은 동일할려나요.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리뷰 기대됩니다!
들어보니까 20만원정도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더라고요. 의외로 좋았던게 k361이었는데 리뷰에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오픈형은 피델리오나 젠하이저 5시리즈도 제법이죠ㅋㅋ
K361,371중에 하나 골라지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째 사진 슬리퍼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네욬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겠습니다 +_+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k371이랑 k7xx 라인업들 궁금했는데 말이죠
k361bt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이어패드가 엄청 물렁하고 딱 귀크기만해서 잘못 착용하면 소리가 이상해지는데, 스윗스팟만 찾아내면 가볍고 착용감도 좋고 소리도 좋아요.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