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잘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G입니다.
"앤커 자유 공기 2 전문" 이후로는 좀 구입을 자제하려고 했습니다만 (배터리 관리도 그렇고..)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다 보니 결국 지난 주말 야금야금 구입을 했네요.
*지난주 구입...
-앤커 삶 p3 추석선물용으로 5개
- >앤커 삶 P3 개인용 13일 라이브로 한개 추가 구매.
->1대만 라이브 당첨 이벤트땜에 더 비싸도 도전해봤는데 역시나 안되었네요...쩝.
- SENFER DT06 PRO (수령)
-QCY HT01 (정식 수입판) (수령)
->많이 정보를 모으다보니 정발판쪽이 불량률이 적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고민중
-비츠 스튜디오 버즈 (peches의 저음이 궁금해서 고민중입니다.)
-요즘 영디비 사이트내 언급되는 헤드폰들 (헤드폰은 김가루 이슈가 있어서 많이 고민하려구요.ㅎ)
아마도 금주도 못참고 뭔가 질러질 것 같아 무섭습니다...
(지금까지 지른 걸 생각하면 플래그쉽 이어폰이나 고가 헤드폰을 샀어도..
등짝을 와이프에게 내주고 고급을 얻는다!)
다양하게 즐겨보고 싶다보니 지금 같은 구매형태가 되었네요...ㅎ
*구입한 것 사진 몇장
영비디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는 메이커인데
어쩌다보니 피에조 드라이버 관련 글을 읽다가 뽐뿌를 받아서 구입했습니다.
- SENFER DT06 PRO
색상으로 좌 우 구분이 쉬우며 덕트가 한면 통째로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투박한 느낌인데 옛날 스타일의 오픈형 이어폰을 구입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군요.
이제와서 평평한 타입의 오픈형을 사긴 뭐하긴 합니다만.
MMCX 단자라서 전문성이 있어보여 좋습니다.
80년대 갬성이긴한데 이게 또 맛인거 같습니다.
사실 이 올드패션한 디자인이 제 마음을 울린 모델입니다.
사운드는 길게 들은건 아닌데 이어팁도 그렇고 저음강조형입니다.
해상력은 평범한 것 같고 저음 울림이 쎈편이라 이어팁을 바꿔볼까 하고 있네요.
음분리가 괜찮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음이 세다보니 좀 묻힌단 느낌이라
다양하게 팁을 바꾸며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QCY HT01
HT01(Airoha AB1552a)
HT01C(Realtek HQ3700)
같은 하우징에 2제품이 있는데 C는 신규 로고인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1번 샀습니다.
두 칩셋 차이는 잘 모르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싶긴한데요...
이후에는 앱코의 AF1000을 구입해서 비교해볼 요량도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한국 정식 수입판으로 구입했습니다.
중국 공정상 이쪽이 QC가 잘되어 불량률이 낮다고해서..
실물은 생각보다 블루가 강합니다.
S모사가 생각나는데 너무 대놓고 로고가 중앙에 박혀서 참 아쉽습니다.
마이크 구멍이 매력적입니다.
사실 이 모델은 각설하고 하우징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오래 고민했네요.
(영디비 리뷰도 별로였고, 대체적으로 평이 안좋긴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즘 저가형 ANC 좋은게 많아서
저처럼 궁금한 분이 아니면 추천하긴 좀 어려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ANC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자동차 소음정도까진 확실히 지워지네요.
착용감은 제 귀에 딱 붙어서 좋았습니다.
케이스에서 안빠져 현상은 적응하면 잘빠집니다.
(케이스의 구멍을이용하지 말고 그냥 유닛 위를 잡고 드는게 잘 나옵니다.)
사운드는
저음 강조형 사운드가 그렇게 나쁘지도 않긴 했습니다...만
해상력 벙벙합니다. 고구마 입에 물고있는 노래를 듣는 느낌...
뭔가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음색이라는 생각이 들며, 대부분의 악평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