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무선 하나, 유선 하나
안녕하세요. G입니다.
연휴 및 주말에 추가 글 남기고 싶었는데
쉬는날엔 가족에 충실한(?) 상황이라 대부분의 글은 업무중에 올리고 있습니다.
(불량사원, 하지만 야근을 밥먹듯하니 문제없습니다.)
추석전주랑 추석주에 구입했던 물건이 도착해서 살포시 인증글 남겨봅니다. :)
먼저 21일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는데요.
https://www.0db.co.kr/index.php?mid=FREE&page=2&document_srl=2048201
제품이 괜찮길래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 원모어 컴포버즈 프로
EQ를 추가로 지원하는 블루 모델입니다.
블랙으로 이어팁도 검증해놔서 제 개인에 딱 맞는 에스프레소 이어팁 장착했습니다.
유닛 안쪽은 블랙 그대로 재활용인데 바깥쪽이 블루인 형태입니다.
(충전 케이스도 마찬가지)
근데 블루가 꽤 고급진 마감이라 블랙보다 마음에 쏙 드네요!
프로라는 이름을 단 두명의 블루 레인져스..
재질은 아무래도 앤커쪽이 더 고급스럽긴 합니다.
블루는 색상외에 EQ를 추가로 지원해주는데
딱 설정 된 EQ만 제공하기때문에
현재 판매가에서 1만원 추가라고 하면
조금 갸웃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다만 EQ 프리셋이 다양한편이라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원모어 앱이 오류가 많아서 좀 불편합니다.)
아, 그리고 블랙 모델은 지인에게 추석선물로 줬습니다.
(그리고 쿠X에서도 6,9만으로 떨어져서... ㅜㅜ)
■ 수월우 쿽스
이런저런 리뷰를 많이 보다보니 하나 업어오자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엔트리라 저렴하니까요.)
디자인이 독특하고 예쁜 느낌입니다.
그런데 유닛이 엄청 작고 귀에 거의 파묻히는 수준이네요.
(사진은.. 멀리서 찍은걸 확대해서 좋지 못하네요. 리뷰(후기) 쓸때 다시 찍어보겠습니다.)
소리는 많이 듣진 못했는데
해상력은 약간 고구마인 것 같은데
전체적인 밸런스가 괜찮은 느낌입니다.
이제... 앱코에서 나올 TWS와 비츠 스튜디오 버즈만
구입하면 21년의 무선 구입은 끝물일 것 같네요.
이후에는 DAC 구입으로 넘어가 볼까 합니다.
(큐델릭스 1순위로 일단 생각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8
댓글 쓰기네, 가랑비에 옷 많이 젖긴 했는데 궁금하면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ㅎㅎ
하지만 궁금함이 플래그쉽으로 올라가면 마눌신님의 디트로이트 스매시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__)
블루가 확실히 예쁘긴 하네요!
최근의 TWS들은 이런 딥블루 색상이 고급지게 잘 나와서 예쁘더라구요~
눈치껏 쉬어가는 것도 직장인의 스킬입니다.
(제가 눈치껏 안 하다가 능률 떨어지고 건강마저 다 말아먹은 케이스)
다만 알트탭 잘 하셔야 ㅡㅡㅋ
뭐, 다행(?)인건 제가 누구 눈치볼 군번은 아니고 눈치주는 쪽이다보니 ㅎ
사내 내규로도 보이는데서 놀지 말고 집중안되면 휴게실에서 커피 한잔 먹고오라고 하는 편이긴 합니다. ㅎㅎ
고만고만한건 통장에 해롭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