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2로 뇌이징중입니다.
오르자팁 잘 맞네요. Tws용이든 일반이든 상관 없습니다. 궁합 되게 좋네요. 일반eq가 상당히 들을만해집니다.
막간으로, 지금 있는 애들이 이 3개라 3개만 비교해봅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m50xbt, 갤럭시 버즈2, 오스티아 라이트.
테스트곡 1. 신스음
https://youtu.be/az-WrqWL6oo
03:04, 03:34, 04:05 세파트만 들으면 대강 파악이 됩니다.
버즈2가 m50xbt보단 03:04부터나 03:16부터 좀 신스음들이 뭉뚝하게 들리고, 해상도가 낮은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소리가 날카롭지 않은 느낌이에요. 03:59부터 두두두 하면서 rpm낮아지는 엔진소리같은 소리가 깔끔하진 않게 들립니다.
04:05부터 소리가 복잡해서인지 소리가 많이 뭉치네요. (M50xbt, 오스티아라이트 대비) 오스티아라이트는 버즈2보다도 어두운데 소리가 잘 안 뭉치고 분리되는 느낌. 괜찮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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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곡 2. 저음 테스트곡
https://youtu.be/aW-QE_6-aKo
0:31 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셋 다 표현 괜찮게 해주네요.
댓글 10
댓글 쓰기이어폰 이것저것듣고 귀가 어느정도 뚫려버렷네여 ㅋㅋㅋ
dk-2001도 솔직히 디렘프로sl보다 더 좋다고 말 못하겠어요 가격은 3배차이인데...
그런게 있습니다 제가 막귀라서 그런진 몰라도 디락플러스 들고 이어폰샵 가서 ier-m9 들었을때 디락플러스가 그닥 딸린단 생각을 못 했거든요. 이런건 진득히 들어봐야 차이점이 들릴 것 같은데 일단 제 귀 한계는 디락시리즈까진 것 같습니다
Dk 2001 들은지 꽤 되었는데도 아직 디렘프로보다 상급기란 생각 안 드는거 보면 (내구성때문에 dk-2001씁니다 ㅋㅋㅋ) 디락시리즈 가성비가 미치긴 했어요
어차피 음원이 괜찮으면 뭘로 들어도 괜찮고 음원이 구리면 뭘로 들어도 별로더라고요.
저도 디렘/디락 시리즈가 가성비와 찐 성능기의 경계선정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폰으로만 감상을 해야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이어폰은 이정도 그레이드에서 멈추고 체급 쉽게 높일 수 있는 헤드폰이나 스피커쪽에 비용투자가 들어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나마 들을만하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