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미니6세대, 홈팟미니스테레오 등
기다리던 물건들이 와서 간단한 감상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먼저 애플티비에 연동해서 쓸 홈팟미니를 구해서 티비 옆에 놓았어요.
원래는 티비 자체 스피커에 홈팟을 뒤에 두고 연동해서 썼었는데, 볼륨제어를 두개를 따로 해야되는게 영 거슬렸어요.
게다가 폰이나 패드로 연동해서 음악만 따로 틀어놓을 땐 소리면에서 약간 아쉽고..
원래는 홈팟을 하나 더 추가할까 하다가, 홈팟의 저음은 일본의 임대맨션에서는 트러블 메이커가 될 소지가 다분하기에..
두개를 함께 내놓은 좋은 매물이 있길래 들여서 애플티비 출력 전용으로 지정해놨어요.
홈팟미니 + 홈팟으로 연동해도 볼륨컨트롤도 한방에 되고 너므 편합니다.. 진작에 이럴걸 그랬어요.
소리는 뭐 보스 사운드링크보단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기 생각하면 신기한 출력이긴 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아이패드 미니6가 왔습니다.
실버의 이름만 바꾼 버전인가 했더니 골드빛이 도네요. 나름 예쁜 것 같습니다
언능 연동하고 써보는데, 원래 쓰던 아이패드 프로 10.5에서는 되지 않던 스테레오 공간화라던지 다 문제 없이 작동합니다.
그리고 젤리스크롤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근데 뭐 이게 그렇게 거슬릴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별로 민감하지 않나봐요. 저 뒤에 깔려있는 구형 아이패드도 나름 프로모션 붙어있는 녀석이긴 합니다만,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역체감이 있긴 해도 우왘 할 정도는 아니었네요.
그나저나 이거 정말 사이즈 딱 좋고 세로모드에서 키보드 분리시키면 타이핑 하기도 편하네요.
케이스 안 씌운 상태에선 케이스 씌운 제 아이폰과 별로 무게차이도 모르겠구요.
USB-C라서 지금 큐델 연결해서 음악 들으며 작성중인데, 카메라킷으로부터 해방인 것도 참 좋습니다ㅠ
음감 메인 기기로 쓸 생각이었는데 여러모로 정말 딱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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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아니 이런 뽐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