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흑우입니다
딱히 근 시일 내에 쓸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단종(?) 각이 보여서 충동구매 했던 녀석들이 도착 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아즈라 실버플레이트 MMCX 케이블!!!
아즈라나 강사연도 요 몇달 계속 품절 상태고
e-earphone도 재고가 간당간당해가지고
이거 조만간 구하기 빡세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냅다 직구로 데려왔습니다
(케이블 값이 4000엔 정도였는데 배송비+잡비 합치니까 국내에서 살 때 보다 1000원 더 나갔어요 ㅠ)
가닥이 적어서 좀 얇실하다는 게 아쉬운 점이기는 하지만
착용감이 편하고 무엇보다 이쁘장해가 단점 다 커버쳐 줄 수 있는 녀석입니다
근데 이 녀석을 매칭시켜 줄만한 mmcx 이어폰이 읎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동안 봉인 ㅎ
그리고 두 번째로
이어팁을 사면 따라오는 이어폰 아젤!
세! 번! 째!
작년에 아젤 G 나올 때 쯤 단종이 됐다가 최근에 재생산 되었는데
(너무 잘 나가서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단종이 됐었다죠... OTL)
아즈라에서 취급을 하지를 않어가지고 그 용산에 콤퓨타 파는 데서 데려왔습니다
(재생산판은 총판이 다르다데여)
아젤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옆동네에서 공구할 때 처음 접했던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사실 그냥 생긴 것만 보고 냅다 질렀었는데
엔트리급 언더이어치고 공간감도 좋고 디테일도 발군이고 고음이 꽤 깔끔하게 올라가 주면서도
저음이 후두리쾅쾅 하는 소리가 굉장히 취향 저격이였던 녀석인지라
단종 소식이 매우 안타까웠었는데
(아젤G와 아누비스가 계보를 이어주기는 했지만 아젤이 제일 이뻐요)
최근 재생산 한 것을 보고 셋째도 데려오려고 했지만 다른 지를 것들이 많아서 계획만 세우다가
데려오려고 했던 블랙 모델의 재고가 없고 재입고 예정도 없다는 답변을 받고
또 다시 단종의 삘이 느껴져서 급하게 한 녀석 더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미개봉인 채로 서랍에 봉인
댓글 20
댓글 쓰기아젤 G보단 아젤 쪽 컬러들이 더 낫긴 했쥬
케이블도 아젤이 쪼매 더 이뻐유 ㅎㅎ
역시, 매니아라면 같은것 3개는 기본이죠(?!!)
저 케이블은 이어가이드가 없는건가요?
음머~
이 정도면 아즈라에서 채용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1人.
COCT하셨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