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2차a 잠을 못 자겠네요. ㅡ,.ㅡ
어느 뉴스 보니,
모더나 1차 접종하신 분들 일부가 2차 안 맞고 도망다닌다는 뉘앙스로 써놨던데.
맞아보니까 알긋네요.
맞지 않으신 분들이 미리 알아서가 아니라, 아파 죽는다고 소문이 다 나서인 듯.
아픈게 무서운 것보다도 일단 아프면 한 이틀은 일을 못 하게 되니 아무래도 그렇죠.
하여간 이틀간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어요. ㅡ,.ㅡ;;
지금은 아예 깨어버렸습니다.
남자니까 근성으로 버티자며 머리에 물수건 얹고 있다가 뭔 흉통까지 쎄게 오길래.
체온계 찍어보곤???
뇌 오버히트로 코어 사망하고 식물인간 되겠다 싶어서 이부프로펜 먹고 있습니다.
약 색깔이 투명 파란색이어서 묘한 기분입니다. ㅋㅋㅋㅋㅋ 매트릭스
댓글 19
댓글 쓰기이런 걸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면 오래 못 살거 같은 느낌입니다.
아프니 술 생각이 나는데 마시면 안 되니, 이런...
타이레놀 말고 다른 액상진통제는 항체형성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가급적 먹지 말라고 하던데요...
아마 소염작용 때문에 염증반응간의 항체 형성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될 정도는 아니라고도 하네요.
저도 다음 주에 맞습니다. 타이레놀 구비 완료..ㄷㄷ
정상인 적정량 이내에서는 간 독성 문제 안 된다고 하네요.
병원 가보셔야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이부프로펜 계통 추천을 안하는게, 당뇨족 있고 발 수술을 했고
집에서 요양하면서 관리할 수준은 되는데 가끔 염증이 올라와서 오한, 발열로 시달렸거든요.
그래서 그럴때마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계통 진통제를 달고 살았더니...
신장기능이 뚝 떨어져서 요새 신장내과도 다니고 있습니다.
원랜 내분비(당뇨), 정형(당뇨족), 안과 이렇게 다니다가 1년전부터 하나 늘었네요.
정말 병원가야겠다 직전 정도 아니면 이부프로펜-나프록센 쪽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뇨 언능 완치되시기를 먼저 기원드립니다. ㅠ.ㅠ
이부프로펜 계열이 장기 복용시 부작용이 꽤 있더군요.
설명서를 읽어보니 혈소판 응고, 위벽 기능,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저는 평소 술을 즐겨하다 보니 간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이부프로펜 먹게 됐어요. ㅠ.ㅠㅋ
너무 심하면 꼭 병원 다녀오세요. 남자도 아프면 울어야죠!
어릴 땐 엄살이 꽤나 심했는데, 3D사무직 10년 하고 나니 둔해져버렸습니다;;
막 근성근성(김화백도 아니고 -_-) 깡으로!! 이러고 있네요...;;;;;
...창피하지만, 솔직히 너무너무 아파요. ㅠ.ㅠㅋㅋㅋ
11살 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라고... 40도 고열에 사경을 헤맨 적이 있었는데,
그 때보다 더 아프긴 처음이예요;;;
멀쩡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제 몸은 백신에 엄청나게 반항을 하는가 봅니다.aaa
저도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이부프로펜 먹었고 전 일단 뒷골까지 땡기고 두통도 일틀간 계속있었어서 정말 좀비처럼 기절해있었어요 그러다가 구내염도 심하게 오고 몸은 죙일 쑤시고ㅡㅡ
다만 의사쌤한테 여쭤보고 결정해야... 저도 상담받고 결정했어요.
언능 회복하시길.. 저는 가벼운 몸살기운 사흘로 넘어가서 다행이었는데..
스트레스가 건강 만악의 근원인 것 같아요. 그게 어느 나이부터는 회복이 안 되는 영역에 들어가는 듯하니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할 듯 합니다.
아이고... 지금은 좀 어떠신지요.
백신을 계기로 건강을 위해 술도 좀 줄이시는게...
매일 밤잠을 설쳐서 술로 달래어 잠들곤 했는데,
요새는 현실 직시도 하게 되었으니 술도 자제해야겠습니다. ㅋ
요 며칠간 한국은 난리예요, 난리...
저는 얀센 부스트가 모더나길래...걱정이네요....
얀센 부스터로 모더나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안 맞아봤으니... ㅋ
5일차부터 괜찮아져서 그 날 치과도 다녀오고 나은 기념으로 술도 한 잔 했습니다. ㅋ
아이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쥬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