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wf-1000xm4를 샀음다.

최근에 쓱에 좀 싸게 올라왔길래..할인의 시작이구나 하고 더 기다릴려고했는데..어느순간 구매해버렸네요 ㅎㅎ

오늘 배송받고 회사에서 만지작거리는데, 촉감이 참 좋네요 ㅋ (회사 옆자리 앉은분은 싸구려같다고 해서..가슴이 좀 아팠는데 전 머 촉감좋으니..패스 ㅋ)

아이솔레이션 팁 끼니까 진짜 조용하네요. 너무 조용해서 헐했다는. 근데 폼팁을 싫어해서 잘 쓸지는 몰겠네요 ㅎ 우선 체험만 하고 가지고있던 셀라스텍으로 갈아끼웠네요.

다행히 30분정도 끼고있는데 착용감은 1000xm3보다 제 기준에선 훨씬 낫네요. 바로 전에 쓰고 있던게 버즈2라 그것보단 좀 어색하긴한데 그래도 이정도면 착용감때문에 못 사용한다 소리는 안나올꺼같네요.

음질은 좋네요.. 자잘한 음들까지 정말 잘들려요. 버즈2는 은근 심심한 소리지만 그래도 나쁘진않았는데 xm4듣고 다시 들어보니 살살 역체감 오는 느낌입니다 ㅎ. 

살짝 충동구매처럼 사긴했는데 귀에도 잘맞고 소리도 좋고 잘 사용할꺼같아서 나름 만족합니다 ㅎ

무엇보다 촉감이 참 좋네요 ㅋㅋㅋ 자꾸 만지작거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