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X65보다 NDH20에 손이 가네요
기성 타겟은 등청감 곡선 영향도 있고 하나같이 일정 수준 이상의 음압을 요구하기 때문에
낮은 볼륨에서는 체급 불문 맥아리 없는 소리가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DF 타겟은 낮은 볼륨에서 저역이 상실되는 듯하여 흔히들 말하는 깡통소리가 납니다.
X65도 극저역은 잘 나오지만 FOH용으로 만들어진 노이만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그리고 노이만은 상당한 고음압을 제외하면 모든 밸런스가 리니어하게 강조되는 편이라 예상이 쉽습니다.
요즘 볼륨을 극도로 낮춰서 들으니 역시 젠하이저-노이만 짬밥이..-_-b
ZEOS도 그렇고 초반 거부감만 극복하면 이만한 제품이 없습니다.
댓글 24
댓글 쓰기지금은 헤드폰 벗었습니다 ㅋㅋ
s9pro가 HDVD800보다 착색이 적어서 꾸준하게 이용해왔는데, 분석비교하려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어 가성비 좋은 것으로 구매해봤습니다. 출력 임피던스도 낮아지고 L30, dx3pro 이슈 이후에 개선된 버전이라 이제는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든 것 같네요. 중국제는 초기 제품 사는게 아니라서..
아무리 생각해도 버브라운은 저와 별로 맞지 않네요.
소리성향은 다르지만 저한텐 400 pro가 그래서 900보다 침대파이용으로 딱입니다.
스펙은 400대비 900이 임피던스 +2옴, 음압레벨은 동일한데
정작 듣기 적당하고 이정도 볼륨은 되어야지 싶은 선이
동일소스기기 기준 400은 900대비 70% 정도면 되니까요.
400은 아마 10k 제어가 덜 되어서 900보다 낮은 음압에서 더 잘 들릴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하니 침대에서 아무렇게 써도 좋으니까요.
황금귀 관리도 잘해야ㅎㅎ
취향에 맞을지 몰라서 일단 패스했는데 언제 또 청음해 봐야 하나 싶군요.
(홍대는 가기 좀 귀찮아서..)
대형 공연시설에서 무대 마주보게 배치된 콘솔등등 오됴장비랑 그거 다루는 사람들을 통칭해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락페같은거 갔을 때 풀밭 한 가운데 쳐진 천막이 그거에요
녹음실에서 유리창 너머로 가수 노래하는거 보고 있는 방도 foh라고 부를 수 있고 아무튼 대충 패션모니터링이 아니라 레알모니터링이라는 뜻
그래서 전 핸드폰 S9+ 에서 상시 돌비애트모스 켜놓고 씁니다.
이게 저음을 확 올려주더라구요. 약간 소리 작게 듣는 편이라서...저음이 올라가면 확실히 듣기 좋더군요.
끄면 아무래도 멕아리 없어서 소리를 좀 더 키워서 듣게되구요 ㅎㅎ
저도 갤럭시 쓸 때 가끔씩 사용했습니다 ㅎㅎ
흐... 크건 작건 한 번이라도 문제 생기면 청력 다시 안 돌아옵니데이... ㄷㄷㄷ
안 좋은 동안 특히 감기 조심하셔야 하고 헤드폰 청음 + 음주는 절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