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악의에 휩쓸리지 않도록~
alpine-snow
1602 7 6
요새 유난히 망조가 들어가는 모양새가 짙어져감에 걱정이 되는데...
간밤에는 나라 잃은 꿈을 꿨지 뭐예요. 아이고... ㅋ;;
개꿈이려니...
한편으로는 너무 현실적인 이유대로 차근차근 이루어졌어서 말은 못 꺼내겠더군요.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한 걸음씩 성큼성큼 그렇게 가고 있어서.
젊은 분들이 이상한 것에 휩쓸리지 말고, 사람다워지는 것만을 궁리했으면 싶어지더군요.
아이유 신곡 나온 걸 잊고 있다가 문득 떠올라서 슬쩍 올려봅니다. ㅎ
잊지 말아야 할 것은, Racism은 나쁘다지만 내 나라 없는 설움은 큽니다.
정치적, 젠더적 갈등이 극심한 지금, 우리 모두들 그 점을 다시 크게 환기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봐요.
생각보다 좀 심각하더군요... 이대로는 큰일납니다... 망해요, 망해... ㅎㅎㅎ
서로 아끼고 사랑할 줄 알아야지...
다분히 염두에 둔 가사인 듯 하다고 혼자 망상(이라 표현하고 들으면 들을 수록 확신)해봅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그걸 극복하지 못한 세대로서 1020 세대들에게.
어른들이 꾸며놓은 망상 혐오의 그물에서 벗어나 서로 사랑하길 바라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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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53
21.11.19.
말릭
우리 민초들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단 한 가지만 잊지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당장 내 옆의 꼬라지 보기 싫은 사람 얼굴 한 번 보듬어줘보자. 쉽지 않지만요.
이웃끼리 서로 미워하는데서 나라 잃음으로 이어지고,
나중에 후회해봤자 때는 이미 늦으니까요.
당장 내 옆의 꼬라지 보기 싫은 사람 얼굴 한 번 보듬어줘보자. 쉽지 않지만요.
이웃끼리 서로 미워하는데서 나라 잃음으로 이어지고,
나중에 후회해봤자 때는 이미 늦으니까요.
02:10
21.11.19.
2등
사랑합니다!
08:44
21.11.19.
nalsse
인간적으로만요!! ㅋㅋㅋㅋㅋ
15:33
21.11.19.
3등
삶이 어떻게 더 완벽해 오오오~~~
11:48
21.11.19.
주우우우
내 욕심 채우려고 남을 등쳐먹는 일이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가족끼리는 더더욱 신뢰를 지켜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ㅋ
특히 가족끼리는 더더욱 신뢰를 지켜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ㅋ
15:35
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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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진영논리에 휩쓸리지 말고 원칙을 지키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한땐 그래도 차악을 선택해야 세상이 조금이라도 발전한다고 믿었는데
요샌 차악 분간도 안가는걸 늘어놓고 선택을 강요하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