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귀가 막귀인가 고민이 듭니다
비싼돈 주고 산 KXXS가 VX보다 별로로 들렸던건 성향차이라 생각한다쳐도 LDAC랑 AAC를 구분못하는가하면 E1001BT랑 KXXS를 음질상 차이를 크게 못느끼갰으니... E1001BT가 좋게 나와서 그런건지... WF 1000XM3랑 비교해봐도 소니의 소리가 EQ때문인지 소리가 꽉찬 느낌보단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3개가 다 고만고만하게 들리니 이게 막귀인가 고민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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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원모어 트리플도 처음 나왔을 때 호평을 꽤 많이 받았던 이어폰이에요
그냥 연식이 좀 돼서 가격이 많이 떨어진 것 뿐입니다 ㅎㅎ
저도 올해 여름부터 음향 취미에 입문했는데요.
저는 코덱 대비 음질 구분이 안되는건 아닌데
이것보다는 주로 듣는 음향과 사용하는 기기의 궁합등이
더 음향을 즐기는데 주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물론 이걸 표현할때 굉장히 주관적이 되서 공감대 형성하기는 어려워서 좀 아쉽습니다.
관심사 부분도 가만히 보면 좀 달라서 간혹 글 쓰는게 주저될때가 있다는 아쉬움? ㅎㅎ
1. 영디비의 고수분들의 의견은 자기의 귀 상태에 맞춰 참고,
혹은 객관적 지표로 체크하는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2. 위에 Rush07님의 의견대로 음향은 결국 마이파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결론 : 본인이 좋으면 다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모쪼록 즐거운 음감되시길 바랍니다!
20년 이상 막귀로 지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
그냥 이것저것 들어보고 취향에 맞는 걸 찾아가는 게 제일 속 편합니다.
표준 모니터링용 이어폰이나 헤드폰 구비하시고 듣기 훈련 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취향이 문제더라고요
황금귀 ≠ 까다로운귀
고만고만한걸 고만고만하다고 평가하시는 분들 귀가 더 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막귀랄 것까지야 있나요 ㅋㅋ
어차피 음향 덕질의 귀결은 마이파이고
AAC LDAC 이런 것도 구분하기 어려운 것도 맞는데요
그냥 내키는 대로 듣는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