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들 그렇게 4.4 밸런스를 좋아하셨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오늘 도착한 01R MK1에 덤으로 들어있던 4.4mm 밸런스 케이블로 테스트 겸 한 번 들어봤는데
와... 타격감도 공간감도 분리도도 지금까지 들어오던 언밸런스하고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타격감이 훨씬 더 깔끔하면서도 강해졌고 있었는지 몰랐던 소리도 들리고 공간도 더 넓게 들리고
야.... 밸런스라 음량이 제가 듣는 음량보다 많이 세서 적응이 좀 힘든 것만 빼면 이거 진짜 좋네요
하... 처음부터 밸런스로 입문했으면 좋았을 걸.... 케이블도 시스템도 다 언밸런스 위주로 맞추고 나서야
밸런스 좋은 걸 깨닫다니...
시스템을 4.4 밸런스로 다시 싹 갈아 엎어버리고 싶은데 그럴 자금이 없는게 참... ㅠㅠ
댓글 20
댓글 쓰기그 영향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름 참고 조금씩 모으면 됩니다ㅋㅋ
하.... 참아야 하느니라 참아야 하느니라... ㅠㅠㅠㅠ
100만원 이하 다 kill 가능한 이어폰ㅋㅋ
뜨레첸토를 솔직히 약간 사정거리 밖에 두고 있었는데
이리 극찬을 하시니 궁금증이 커지네요 ㅋㅋ
그냥 소리가 커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
제 호기심 테크하고 비슷하게 가시네요 ㅋㅋㅋ
저도 톤2 프로의 4.4 단자에 IE900(3.5, 2.5/4.4 케이블 다 있죠) 매칭하면서
밸런스 조합 맛을 들였습니다. 아톰에서 업그레이드로 789 보는것도 그래서고요.
장기 목표에 밸런스 출력쓰는 헤드폰이 있기도 하고요.
큐델릭스 메인으로 써서 2.5 밸런스 케이블은 사용하는데
전 (큐델릭스 기준) 6dB 정도 음량 차이나는 것 빼고는 모르겠더군요.. orz
다만 4.4 이어폰들 연결할 젠더는 하나 구해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요즘 청음샵에 4.4 밸런스로 놔둔 곳이 꽤 있는데 젠더가 없는 곳도 있어서..)
그냥 새거 사서 기분이 좋으신 걸거에요 ㅎㅎ
저랑은 반대네요... 밸런스 버리고 언밸이 좋은 기기들로 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