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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소니캐스트 디렘 e3c? 는 좀 잘못만든거 같은데요.

kalstein
4546 7 15

 제품은 좋다고 합니다...만. 
 소비자는 이성적이기도 하지만 감성적이기도합니다. 
  
 디렘이라는 이름을 바꾸던가 아니면 디자인이라도...바꿨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애정은 물론 많겠지만요. 
 디렘 초기 모델에 데인사람들이 있는데... 
 초기모델 모양을 계속 끌고가는건 좀 그래요. 
  
 회원분이 올리신 글 내용에 보면 금형도 다르게하고 드라이버도 아예다르고... 
 그러면 뭐하나요. 껍데기가 옛날꺼 디자인대로고, 이름까지 떡하니 디렘입니다. 
 이러면, 'usb dac이랑 예전 유닛 합쳐서 재고떨이구만?' 이라는 눈총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물건 좋게 만들고도 잘 안팔리는건 좀 안타깝잖아요. 
 디렘프로도 디자인이 솔직히...많이 구리;;;; 
 저희 아버지도 종결기로 유메 사냐 디렘프로 사냐 하다가  
 '디렘프로 좋은거라고 쳐도...디자인이 좀 맘에 안드네' 하시면서 유메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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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le Fable님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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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프로젝트 자체가 e3제품의 성능을 올린 리버전 프로젝트였고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맞추어 만들었으니 목적에 부합하는 형태로 제작된 것 같습니다.

02:35
21.12.04.
2등

저도 서랍에 디렘이 자고있지만.. e3c를 보며..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의견을 적어보고싶지만... 쉽게 키보드가 쳐지질 않는군요 쿨럭.. 시장이 평가해주겠지요.

03:09
21.12.04.
profile image 3등

이거이거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소니캐스트 한때 매니아야서 이번 신제품 기대해서 봤더니 제가 쓰는 e3랑 디자인이 똑같아서 뭔가?? 싶더라고요. 아무리 신제품이고 업글버젼이라지만 디자인 그대로한거 때문에 실망하고 돌아설 사람들 많을듯요 저도 당장 디자인 식상해서 아무리 좋다한들 구매목록 제외했네요 

03:14
21.12.04.
profile image

사실 초창기 이미지가 안좋았고 그것이 이어진 업보가 가장 큽니다 에티모틱의 er2~er4라던지 수월우 kxxs kxxx 스타필드 뉴하나랄지 비슷비슷한 모양으로 나오는 hd600대 라인이라던지 599와 660모양이 섞인 560s라던지 이런 제품들에선 우려먹기라는 비판이 나오지않습니다. 오히려 좋아했던 제품이 비슷하게 또 나왔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죠 그후에 디렘프로가 나왔었지만 역시나 이슈가 이어졌고 디렘프로2마져 c타입 케이블 교환사태가 있었죠. dac의 경우 시제품에선 이상이 없었던것이 막상 실제제품으로 받은 앙산품의 이슈였고 결국 그다음에서야 전량검수 개선품 교환을 통해 이제야 이슈들이 해결된 상태입니다. 이 모두가 실제 사용 필드테스트를 거치지않은 업보입니다. 디렘프로2 케이블의 분리가 잘되지 않는다던가 하는 것들도 잡아낼 수 있었죠 이러는동안 많은 팬들이 qc문제와신뢰도 문제로 떠나간것이고... e3c는 하우징 분리나 케이블 분리등의 이슈가없던 가장 안정적이던 e3에 이슈가 해결된 dac룰 결합한 제품이라 이제야 제대로된 제품이 나온셈입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가격상승을 감수하고 모험을 할것이냐 안전하게 갈것이냐가 아직 규모가 작은 기업이 갖는 딜레마인것 같습니다

03:19
21.12.04.
profile image

e3c에와서는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런 수많은 이슈와 진통끝에 이제라도 출시전 필드테스트와 피드백들을 거치고 있습니다. 저 외에도 몇 분이 테스트하셨고, 선발대 리뷰어분들도 후기를 올려주고 있습니다.
곧 실구매자 분들의 후기까지 올라오면 결과가 나올것 입니다. 이번에는 부디 잘되어서 
조금이나마 이미지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03:29
21.12.04.
profile image

소니캐스트 제품 한번도 안 사본 제가 뭐라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샀고 앞으로도 안 살 거 같은 (다분히 제 개인적인) 이유는 분명합니다. 

제품 리비젼이 너무 빈번하고, 그런데도 QC문제들이 매번 튀어나오는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인상이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초기모델에 있었다던 QC문제들이 지금은 해결됐는지 안됐는지도 팔로우하지 않게 됐습니다. 

최초 디락 출시할 때 지나치게 빡빡했던 가격책정이 잘못 끼운 첫단추라고 봅니다. 90년대 중반에도 번들급 이어폰인 mdr-e838이 2만원, 나름 고급인 mdr-e868이 4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20년이 지나 2017년에 나름 "세계최고"를 자부하는 제품이 4만7천원이라니요. 가성비도 좋지만 한 번 낼 때 제대로 된 제품을 내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마진을 여유있게 잡고 QC를 더 완벽하게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늦었지요. 이미 해당 디자인의 1DD 라인업은 4만원짜리 제품으로 가치가 각인되어 버렸으니까요. 2017년 기준으로 세계최고의 1DD 유선 이어폰 10만원에 완성하고 이름이나 디자인 바꾸지 말고 그대로 쭉 밀고갔었다면 ER4의 대체재로 성공 가능성 충분했을 겁니다. 어차피 ER4도 이쁘게 생겨서 성공한 제품은 아니었지요. 이제와서 디자인 바꾸면서 또 "세계최고"를 최저가에 만들겠다고 하면 보나마나 디락 최초기형부터 겪어왔던 QC문제 처음부터 다시 겪어야 할겁니다. 
  
p.s. 바로 위 카스타드님 의견과 거의 같은 의견인데 제가 좀 더 정없이(?) 쓴거 같네요ㅎㅎ
  

04:00
21.12.04.
profile image
idletalk
초기버전 버그 다고쳤구요 환불 할사람은 환불 교체는 교체 다진행 했는걸로 기억 합니다 ㅎㅎ
뭐... 저렴이에 해당되며 좋은 음질내주는 국산품이긴 한데 애용은 해줘야 명맥은 이어가겠죠 ㅜㅡㅜ
06:29
21.12.04.
profile image
idletalk
본문과는 다른 이야기인데 아이들톡 님은 어떤 이어폰 사용하시나요? 독일에서 어떤 이어폰이 유행인지 궁금하네요
11:21
21.12.04.
profile image
SunRise
NT6커스텀하고 에어팟프로로 종결 상태입니다.
독일이라고 유행하는 이어폰이 따로 있나요.
극소수 하이엔드, 알리발 차이파이, 대기업 무선노캔 3파전인건 똑같습니다.
03:44
21.12.05.
profile image

예전 lg 7500원짜리 외장만 좀 꾸미면 돈더받아도 돼겠다라 한사람들이 많았잖아요 lg 이어폰을 좀 고급지게 만든 스타일 같아요

07:29
21.12.04.
profile image
-불타는셔츠
엘쥐꺼 사면되요 ㅎㅎ 엘쥐꺼는 들어보니 좀 별로 라서
09:57
21.12.04.
profile image

이쪽 시장은 리비전이 많아야 언급이 되다보니.. 셀렌토 잘 만든 DD 이어폰인데 요즘 언급조차 되지 않는 것 보며 많은 생각이 듭니다.

11:22
21.12.04.
kalstein 작성자
SunRise
그러게요...셀렌토도 이쁘고 좋은물건인데 ㅎㅎ
뭐 워낙 좋은것들이 계속 나와서;;;; (특히 차이파이들의 약진에...)
11:32
21.12.04.
profile image

초반에 내다버린 이미지가 가장큰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명성을 쌓는데는 수년 수십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데는 1~2년이면 훅가버리죠... 성공적으 브랜드 런칭을 시작해도 어려운걸 시작 하자마자 qc로 엎어지고 시작한 브랜드라 이미지 자체가 쓰는 사람만 쭉쓰는 그런 브랜드가 된게 아닐까 싶네요.

11:42
21.12.04.
profile image

초창기 이미지가 안좋았다고 하시는분도 있는데..  
근래 들어 역대 최고로 관심과 응원을 받은 국내 음향 브랜드 아니였나요? 
 그 관심과 응원을 옛다 유료 베타테스트 하면서 엿바꿔먹은게 몇년째인지
 

애증의 브랜드로 나올때마다 사고는 있지만요... (그것도 그놈의 애증으로 초기할인은 다 놓..ㅒ) 

15:55
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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