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mpulcifer 7.1채널 삽질기.
역시나 애들없는 주말이라... 또 impulcifer 와 삽질을 해봤습니다 ㅋ
저번에 마이크도 엄청나게 개선했겠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해봤는데?
이상하게 극저음이 왼쪽에 편중되어있는겁니다. 뭐지?
다채널로 해서 문제인가? 하고 2채널만 돌려봐도 똑같은 결과.
'아... 이거 서브우퍼 소리인가?'
1. 서브우퍼 제외시킨 세팅
2. 디락라이브 돌리고
3. 다시 impulcifer 측정.
50hz 언더의 극저음 떨림이 없어진건 좀 아쉽지만,
정말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이게 이전 최종결과 그래프고
이게 오늘 최종결과물
제 추측으로는, 서브우퍼가 우측에 있는데, 이 극저음이 사실 그냥 공간에서 들을때는...
공간의 울림이라서 좌우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하는듯 싶습니다.
근데 이거를 헤드폰으로 끌고오면 들리는거겠죠.
해결방안은...어...음...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결과물 그래프를 보고 왼쪽만 좀 eq로 눌러주면 될꺼같기도한데...
젤 좋은건 좌우 편차 없이 플랫하게 소리 나오는 공간을 녹음하는거지만 그건 불가능하고말이죠.
음악, 영화 다 청음해본결과 꽤 만족스럽네요.
다음 기회에는 서브우퍼 영역까지 한번 잡아보는걸로.... ㅋㅋㅋ
어우 근데 7.1채널 측정 다 하려니 이거 원 빡세서... 시간이 아주 훅훅 잘갑니다.
댓글 6
댓글 쓰기삼각대에다가 핸드폰 거치대까지 아주 방이 복잡해집니다 ㅋㅋㅋㅋ
제대로 된 룸을 하나 구해서 만들어보고 싶은데 말이죠..ㅜㅜ
좋은 이헤폰도 또 다른맛으로 좋긴하지만 스피커는 아무래도 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