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1000mx4를 수령했습니다.
진짜 몇달 고민했는지..
배터리 지속시간 2시간도 안되는 the dash pro 는 이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wf-1000mx4를 할인가 21만9천원에 구매해서 오늘 수령했습니다.
er4sr도 끝까지 들어가는 큰 귓구멍의 소유자라 당연히 문제 없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귓구멍이 문제가 아니라 귓바퀴가 깊어야 편하겠네요..
일단 착용하고 뛰어보고 헤드뱅잉을 해봐도 빠지지는 않아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착용감이 좀 낫다는 아즈라 이어팁(셀라스텍+크리스탈팁 세트)을 바로 주문해놨는데 내일 집에 오면 바로 바꿔봐야겠어요.
음질이나 기술적인 부분은 워낙 막귀인 제가 논할 입장은 아니지만 다른 이어폰에 비해서 공간감이 좀 넓어진 느낌이 있네요
dsee extreme이랑 노이즈캔슬링 설정하면서 연결이 뚝뚝 끊기는 문제가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해결이 되었어요
아 그리고 0db님 리뷰영상에서 알려주신 eq설정하니 듣기 좀 더 편해졌어요 ㅎㅎ
아무튼 다 좋은데 착용감이 좀 아쉽네요
제가 착용방법이 문제가 있는건지.. 혹시 편한 방법을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ㅎㅎ
댓글 15
댓글 쓰기금속알러지랑 직접 상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좀 써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저도 방출할지도..
귓바퀴는 깊은데 각도가 틀어져서 마이크 부분이 이주를 눌러버립니다.. orz
(워낙에 괴랄한 귀라 착용감은 맞는 걸 찾기가 참 어렵더군요..;;)
TWS에서 착용감 바꿀 건 이어팁 크기를 늘리거나 다른 이어팁을 사용하거나
이 정도가 시도해 볼 만할 듯합니다.
음색도 좋아요 이퀄도 잘먹구요 .. 추천 이퀄은 맑은 소리 입니다.
저도 이게 맞나 싶었는데요
이어팁도 M에서 L로 바꾸고
폼팁이라고 꾹 눌러서 쑤욱 밀지 않고 그냥 가볍게 앞뒤로 몇 번 돌려서 넣으니까 고정 잘 되네요
저는 처음에 들어있는 폼팁은 사이즈 이리저리 바꿔봐도 착용감이 별로더라구요.
아즈라 팁중에 크리스탈 고민했었는데..(셀라스텍은 가지고 있는데...이 쫀쫀함이 싫더라구요..)
사이즈랑 이런거 고민하다가 좀 저렴한 비비드에디션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쫀쫀함이 적고 여러사이즈가 들어가 있어서(글구 갯수대비 저렴해서..ㅎ) 샀는데..생각보다 요거 사용하고 착용감도 괜찮더라구요..
저도 사고 첫날 사용감 별로여서 걱정했는데..그래도 다른팁 쓰면 개선되는 부분이 많으니 이어팁 잘 구하셔서 즐 1000xm4 사용하세요~
소니 기본팁 m사이즈보다 크리스탈 m팁 크기가 조금 더 큰 것도 맘에 들고요 ㅎㅎ
안맞아서 방출했습니다.
전 남들 잘 안맞는 버즈 프로가 잘맞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