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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X65 구입후기를 올린지 2주가 지나고 나서 재후기

dashlee
1556 6 7

저번에 올렸던 첫인상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바와 저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거 같구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 이틀 빼고는 매일 최소 1시간 이상은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 시점에 다다른 결론은,
   
 1. 2k 딥 때문에 생기는 보컬의 답답함이 갈수록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볼륨을 평소보다 조금씩 더 올리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2. 역시 쏘기는 쏩니다. 이어패드가 좀 노후화되다 보면 괜찮아질거란 글도 봤었지만 아직까진 변함이...  
  
그래서 APO를 켜봅니다. 2K는 올리고 6.5K는 약간 내릴 생각으로요.
선라이즈님 말대로 2db를 올려봅니다. 좋습니다. 하지만 약간만 더 올리면 더 낫겠다 싶습니다. +3db  
  
그러고서 6.5k를 3db 내려봅니다. 음... 음? 이젠 또 뭔가 답답합니다.  
그냥 다시 잘 들어보니까 2k를 올리면 이 음역대를 굳이 안건드려도 그렇게 쏘는 감은 안느껴집니다.  
  
고음과 관계없어보이는 중음을 올리니까 치찰음이 덜 들리는 이유가... 뭔진 모르겠네요. 
아무튼 현재로선 그냥 2k만 올리는게 적절하다고 느껴집니다.  
  
그 외 잡설로 기존에 쓰던 HD6XX보다 실제 무게는 50g이나 더 무거운걸로 확인되는데  
상대적으로 유닛 크기는 작고 장력이 약하기 때문인지 훨씬 편합니다. 
 6XX 같은 경우는 많이 피곤한 날엔 쓰려다가도 말곤 했는데 이건 부담없이 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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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mra jemra님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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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2k가 빠져서 해상력이 올라오는 케이스 같습니다.

22:06
21.12.16.
2등

혹시 오케스트라 곡도 들으시는지요.. 저도 x65 샀다가 다른 장르는 다 좋은데 오케스트라 곡에서 목관이랑 금관 악기가 쭉 뻗는 맛이 좀 부족해서 아쉽지만 방출을 했는데 님도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게 번인이 덜 돼서 그런 거라면 다시 재영입할 의사도 있거든요;

22:45
21.12.16.
dashlee 작성자
마이티마우스
오케스트라를 듣진 않아서 그 부분이 빠지는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전 처음 구입했을 때나 지금이나 소리 자체의 변화는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22:51
21.12.16.
profile image
MusicForLife
일단 전 쓰다보니 유의미하게 자극적인 소리들(쏘는 고음, 강한 스네어 펀치감)이 줄어든게 느껴지더군요 문제는 이게 저의 뇌이징일수도 있기에 무조건이란 말은 못하겠네요 ㅠ
22:56
21.12.16.
MusicForLife
저는 10월말에 x65를 구매해서 이제 50일가량 되었는데 확실히 초반부보다 치찰음이 줄었습니다
선라이즈님이 이어패드 숨이 죽는데 100시간정도 걸릴 거라 하셨는데 제껀 200시간정도 되니 솜이 부드러워지더군요.

그러면서 치찰음이 줄어드었어요. 던던댄스 들으면 치찰음때문에 한곡 다 듣기 버거웠는데 이제 괜찮습니다 ㅎㅎ

패드 숨이 죽으면서 밀착력이 더 증가한건지 소음 차단도 더 잘되는 듯 하고 그러면서 저음타격감도 조금 더 올라오네요.

확실히 쓰면 쓸수록 자리를 잡아가는 헤드폰이예요 ㅎ

x60은 밀폐형이라는데 x65보다 저음이 더 있다면 궁금해질듯....
23:33
21.12.16.
profile image
뭐니뭐니
네 저도 쓸수록 불쾌한 소리들의 자극이 줄어들고 밸런스가 좋아지는게 느껴져서 좋네요 갠적으로 지금 사운드 상당히 만족중입니다
23:42
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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