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1달 사용 후기
장점은 상대적으로 음질은 애플 뮤직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유선 사용시 무손실 음원 지원, 에어팟 사용시 공간음악등 뿐만 아니라 음색도 약간 더 리치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장점은딱 여기까지 입니다.
단점은 첫째, 기존에 아이튠즈의 음원이나 재생목록과 섞여서 기존 음원이나 재생목록이 많을 경우 관리가 혼란
스러워 집니다. 개인적으로 첫 아이팟부터 약 18년 넘게 사용해온 아이튠즈 라서 이미 방대한 곡 수와 재생목록이 있는 저에게 엄청 불편한 점입니다.
둘째, 확실히 추천 재생 목록이나 라디오 등이 애플 주도의 것이 많고 가입자들의 좋은 재생목록의 양은 스포티파이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디져나 스포티파이에 상대적으로 미국 음악 중심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셋째, 아이폰에서의 메인 음악 앱임에도 불구하고 직관적 편의 사항이 스포티파이에 비해없거나 불편 합니다. (앱 전체 EQ, 슬립타이머, 하이퍼 링크 등)
물론 스포티파이도 문제점들은 있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스트리밍은 스포티파이, 내 음원은 아이튠즈로 관리하는 애플뮤직으로 나누어 쓰는 것이 더 편한것 같습니다.
댓글 4
댓글 쓰기애플 뮤직은 좋은데, 음악 앱은 스티브 잡스 소환하고 싶더군요. UI/UX가 엉망,.... 개인 소장 음원과 애플 뮤직 음원이 뒤섞이는 것도 그렇고, 스마트 플레이리스트는 왜 맥에만 있고 iOS에는 없는지.... 기타 등등....
다른건 다 차치해도 로컬음원하고 스트리밍음원이 섞이는건 용납이 안 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