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슈어랑 웨스톤을 사서 강제로 귀 적응시키느라 힘드네요
Imfin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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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215는 처음에는 좋더니만
톤프리같은 TWS 한참 듣다가 오랜만에 들으니 왠 소리덩어리가 귀로 들어오는 느낌이고
아도라마에서 싸다고 산 W40은 그나마 심심한 가운데 해상력도 좋고 스테이징도 아주 좁진 않네요
SE215는 그냥 순대국에다가 이모님이 까먹고 새우젓이랑 다대기를 안줘놓고 그냥 먹어라 하는거 같고 거기에다가 물도 셀프라고 안주는 느낌이고
W40은 복어지리 먹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W40은 편안한가운데 깔끔해서 돈값은 하는거 같아 다행이고 W60이 진짜라고들 하시는데 W60까지 안가고 한동안 정착할거 같네요
전에 산 ER3SE도 오랫만에 들어보니 그냥 보리차 수준인데 이건 이거대로 괜찮다는 느낌.. 그래도 이미 에티모틱 에보가 스테이징 확장된 업그레이된 보리차라는 정보를 들었으므로 기회가 되면 에보도 지르렵니다.
SE215는 슈어를 느껴보려고 샀으나 이제 도저히 안되겠고 AONIC 4로 가야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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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뜨레첸토 2021이 대체재로 있습니다ㅋㅋ
Pro X30, 50도 있고요ㅋㅋ
12:14
22.01.04.
2등
이어폰쪽은 정말 귀에 직접 꼳는 것이다 보니
메이커마다 소리의 특성이 그대로 귀에 팍팍 느껴져서 그런지
구매하고도 고민들을 많이 하시는 군요.
소리가 적당하고 착용감이 편하기만 하다면 별걱정을 하지 않는
헤드폰 유저는 그저 먼산만 봅니다. ㅎㅎ
12:21
22.01.04.
3등
ie900도있습니다..ㅎㅎ
12:34
22.01.04.
문아리
천상의 소리를 얻고 대신 가정을 잃게 될듯.. ㅠㅠ
12:57
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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