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TWS 간단 후기 모음
슈어 에이오닉 프리
의외로 착용감 편합니다.
중음위주에 저음 더 섞인 느낌. 토널 밸런스 좋습니다.
촉촉 부들 보컬은 좋은 편이나 약간 둔합니다.
곡 전환이나 재생시간 변경할 때 반박자 늦게 느껴지는 점은 단점입니다.
드비알레 제미니
bass EQ
젤리같은 뻑뻑함. 저음 너무 많습니다.
제미니 벨킨 스피커 듣는것 같았습니다.
플랫
lg c번들보다도 굉장히 쏩니다. 전형적인 EQ로 타겟맞춘 소리로 느꼈습니다.
저음은 쫄깃한 편이라 저음 쪽으로는 팬층이 두터울 것 같습니다.
그라도 gt220
바로 이거죠.. 소리를 아는 사람이 만든 튜닝입니다.
보컬이 지나치게 명료한 건 아니고 힘을 살짝 뺐습니다.
저음 타격감보다는 궁궁거림이 약간 강조되었습니다.
그것만 덜했으면 tws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을 것 같습니다.
b&o eq
속빈소리가 나는데 소릿결이 잘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일반적인 기준으로 들으면 별로인데 완성도 좋습니다.
anc모드로 들어야 안쏘고 소리 좋습니다.
뉴트럴 프리셋은 쏘네요.
b&w pi7
상상이상입니다.
헤드폰도 그러하듯 중후하고 비싼소리입니다.
들어본 모든 무선 이어폰 제품 중 소리 완성도 최상급입니다.
끝에 약간 날카롭게 맺히는 부분이 있지만 명료도를 위한 것이라 괜찮습니다. 그렇게 과한 편도 아니니까요.
헤드폰은 랭킹에 몇 가지 올렸습니다.
댓글 32
댓글 쓰기PI7 가격값을 하는 모델인가 보네요?
인터넷 평이 갈리는 것 같은데 언제 기회되면 들어봐야겠네요.
배터리도 이슈가 있다면 좀 안타까운 부분이겠습니다. (__)
가격과 배터리 때문에 방출했지만..
모멘텀2도 들어보셨나요??
mtw2는 나오자마자 들어봤습니다.
iem과 토널밸런스가 너무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오~그라도가 괜찮나 보군요
오 인간 측정기실뿐아니라 음악성도 고려하시는군요 b&w pi7 가 정말 잘나왔나봅니다
타겟 맞춘다고 애매하게 플랫 맞추면 소리 별로더라고요.
플랫한 제품이 군더더기 없어서 선호하는 편이지만 음악성이 좋다면 매력있죠 ㅎㅎ
억지로 완벽하게 타겟에 맞추기보단 오히려 약간 안맞출때 소리가 더 좋은 경우도 많은 것같습니다.
가령 hd600을 타겟에 맞추겠다고 극저음을 올려버리는거보다 차라리 빠지는게 극저음의 약점이 가려져서 좋더라구요 이런점에서 qx-over eq는 진짜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w1이 그런 면에서 측정으로나 청감적으로나 타겟에 잘 맞았는데 후속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저가형 eq는 쁠마 1.5dB, PEQ는 쁠마 5dB 정도 보정 관용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HD600은 극저역 올려도 소리가 나지 않아서 역효과죠 ㅋㅋ
개인적으론 어플을 제대로지원해서 노캔을 컨트롤 할 수있거나, 아니면 가격을 낮추고 아예 빼버리는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ㅠ
아, ATF1000 언급하신 어플 지원,
그리고 연결성만 더 안정적이였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같이 구입한 T4R이 이부분에서 너무 괜찮았어서 더 비교되네요.ㅎ)
소리는 제 취향까진 아닌데 풍부한 중역이 정말 좋았거든요.
최근 W1이랑 ATF1000만 테스트한다고 주구장창 끼고 있네요.
(연결성 건은 5일간 테스트상 결국 타사 대비 좋지는 못하다가 결론이라...쩝)
네, 제품 홍보도 나온 시기도 그리고 펀딩중에 HT01 이슈 낀 것도
대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일반인에게 어필할 요소도 부족했고,
음향 커뮤인들에거 어필도 애매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제품 스타일은 참 좋은데 아쉬운 대목입니다.
특히 요즘 모니터에도 좋은거 많이 나와서 말이죠ㅋㅋ
오히려 비트가 빠르지않은 곡이나, 옛날곡들하곤 찰떡궁합이고
요즘 트렌드엔 hd660s가 더 잘맞는거같아요
슈어 이어폰 쉘에다가 모듈을 얹어놓은 그 모양이 맘에 안들어서 ㅋㅋㅋ 저는 패스하겠습니다
b&w pi7 이 괜찮군요.
예전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니까 연결성이 좀 복불복이고, as가 로이코에서 다른 회사로 바뀌면서 좀 별로라는 이야기가...
그라도는 tws 나온지도 몰랐습니다. ㅋㅋ
저도 PI7 들어봤을때 잘 나왔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소리도 좋은데다, 외적으로도 고급지다보니 비싸긴 해도 프리미엄이라는 느낌이 납득이 갑니다.
슈어는 조작할 때 그 정도로 늦으면 딜레이가 꽤 있을 것 같은데
측정 리뷰가 좀 나와야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PI7은 소리는 좋은데 가격과 마이크 위치가 틀어지는 게 좀 큰 단점이었습니다.. orz
그라도는 서울에 들어볼 데가 있을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