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력기는 당분간은 쭈우욱 버즈2일 것 같습니다.
아니 이게 왜 안 좋다고들 하시는거지?
1. ktx 탈때 노캔 됨
2. 들을만한 음질 + 들을만한 톤밸런스 (갤럭시 웨어러블로 조절했을 경우)
- 음질만 따지자면 w1보다도 안 좋아요. 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개념이 없는 느낌. 그런데 이정도 음질도 충분하지... 않나 싶어요?
3. 아주 괜찮은 착용감.
- 전 버즈프로를 끼면 귀가 아파서 버즈프로는 30분 이상 못 낍니다. 버즈프로 아웃.
4. 쏘지 않음. 딱 타격감 느껴지면서 안 쏘는 그 경계선을 잘 잡았어요.
5. 멀티페어링 됨. 스마트폰에서 연결 먼저 끊을 필요 없이 pc에서 연결하면 연결됨. 이거 되는 이어폰 거의 없어요.
작정하고 음감하려면 hi-x65 써야죠. 카공용은 역시 버즈2.
작업용으로 m50xbt, hi-x65, w40 쓰고 나머진 다 팔아도 되겠습니다. w40 아도라마로 시켰는데 이것도 취소시켜도 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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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시는 분들도 eq 믹싱할때 다들 기본적으로 쓰시고, 정상적인 eq는 전부 다 역으로 복원 가능하다고 알고 있거든요.
음악 어플에 필요한건 오히려 각 곡마다 eq프리셋을 설정해두는 기능 아닐까 싶습니다. eq로 살릴 수 있는 영역이 아주 많아보여요.
예를 들어 아이유 strawberry moon같은 곡은 e3c가 정말 맛깔나게 들려주지만, 레드벨벳 rookie같은 곡은 e3c로 들으면 하이햇/스네어가 좀 많이 쏩니다.
버즈2는 반대입니다. strawberry moon은 좀 어둡게 들리는데 rookie는 아주 적당하게 들려요. 버즈2는 뭔가 요상하게 8k쪽은 쏘고 그 밑에 3k는 부족한 요상한 밸런스...
암튼 곡마다 적절한 리시버 톤밸런스가 다 다른 것 같아요. 좀 표준화하는 어플같은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딥러닝같은거 돌려서
댓글 11
댓글 쓰기혹시 버즈프로는 커널형 유선처럼 완전 정착용 되시던가요? 아니면 이어팟처럼 걍 귀끝에 걸어놓게 되나요?
작성하신 내용중에 2번이 음향 커뮤니티에서는
불호가 많은 이유이지 않을까요?
다만 그냥 일반사용자 기준으로는 버즈2 평은 나쁘지 않고
지하철에도 최근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제 주변에도 버즈2 이용자가 굉장히 많구요.)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버즈2랑 다른 TWS 들려줘도 잘 못느끼거나,
다른거 같긴한데 이정도 차이면 삼성 산다라는 답을 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버즈프로는 착용감이 잘 맞으면 참 좋은데 늘 아쉽네요.
저희는 음향에 관심이 있으니 다른제품들도 쓰는거같아요
대부분의 제품에서 좋은 소리를 들려주도록 제작하는게 제작자의 역량인 것 같습니다. 국내음원이나 유튜브 음원들 위주로 들을때는 믹싱 편차가 좀 심해서 고음 좀 덜나오는 웜틸트 제품 사용하는게 편했습니다. 밖에서는 역시 편의성 좋은 tws가 갑..
언제봐도 늘 무릎을 치게 만드는 짤
별개로 요새 노래는 가창력 강조한다고 보컬기준 고음에 너무 클리핑나게 믹싱하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서.. 귀가 너무 피곤합니다.
대체 이양반들이 뭘 끼고 믹싱마스터링 하는지 궁금할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