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2 질렀습니다.
고민만 하다가 서울 가기도 귀찮고 그래프랑 평가를 믿어보자 싶어서 방금 인터넷 주문 했습니다.
Ksc75 쓰다가 h180도 듣고 mk5도 듣고 하는 중인데 하나로 퉁 칠 수 있는 녀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다 정리하고 mk5, ksc35로 쭉 가자~ 했었건만...
홍콩에서 에어팟과 qc20i hd600까지 지르고, 귀국후 자금때매 600은 팔려가고, ksc35는 선물로 주고 왔고..
그래도 다시 모인게 꽤 되는군요..
10일 정도 후면 여친님이 오실꺼라 지금 아니면 이제 기회가 ㅜㅜ;;
에어팟은 소리의 부족함을 빼면 완벽하고, ksc75는 넓게 듣고싶을때, mk5는 집중하고 싶을때 쓸 생각이긴 한데
보스가 계륵이네요..
당시 홍콩에서 이어팟이 항상 매진이라 보스를 산건데.. 차음 정말 좋아서 사긴했지만 자꾸 고음역에서 기대에 못미치다 보니 안듣게되는군요..
에티 er4류와 중고가 맞교환이 가능해 보였는데 연락이 없으니, 가끔 비행기 탈때나 쓰던지 팔던지 해야할듯 합니다.
청음샵에서 hd568듣고 정말 사고싶었지만 정수리가 슬슬 가벼워지다 보니 보호차원으로라도 이제 무겁고 걸치적거리는건 안 쓸 생각에 남은게 이렇네요.
아 sp330 분해한것도 있긴 하군요;;
Op2 들어보고 정말 괜찮으면 나머지 중 에어팟과 ksc75 빼고 다 정리할까 싶은데.. 기대 반 두려움 반 입니다^^
맘같아선 헤드폰, 커널 등을 안 쓸 생각이었지만 하나 정도는 있어야하겠기에.
Qc20 녀석이 고음만 잘나와줬어도 노캔에 편한 착용감에 최강이 될 수 있었을텐데.. 정말 마이파이로 완벽한 녀석 찾기가 힘듭니다.
몇십년을 기변질 속에서 현자타임을 맞이하며 포터블로는 이어팟 정도 성능 하나로도 충분하다 싶기도 하지만 이미 맛을 본 세상이 있다보니 딜레마 속에 무한반복 중이네요 ...
그때그때 몸상태에 따라서도 다르게 들리는게 소리다 보니 이게 참..
Op2로 한동안은 기변증을 물리치기 바라며!
댓글 16
댓글 쓰기어... 음... 그러니까... ^^
QC30은 대역폭이 넓어 보이더군요.. ....
그렇다구요.. ==33333
https://www.rtings.com/headphones/reviews/bose/quietcontrol-30-qc30-noise-cancelling-earphones
30노캔은 있으나 마나 하더라는..
반커널식이라 확실히 팁의 재질과 크기가 꽤 중요한 듯합니다.
헤드폰은 불편하고 그래도 넓은걸 원하면 ksc75가 마지노선인듯 하더라고요.
물리적 크기는 어쩔 수 없는..
그래도 op2가 mk5보다 좋으면 커널은 op2하나로 퉁칠려구요.
차음은 신경안써요 ^^
오픈형으로 인,아웃 양립중이라..
다만 가끔 누음 신경써야니까요.
귀차니즘이라 여러개 쓰는게 귀찮아서 줄이려고 합니다.
제 디플 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할부로 질렀어야했는데 깜빡한게;;
그래도 고양이님께서 기기들 잘 처분하시는 거 보면 현자타임이 제대로 오시는 것 같습니다.ㅎㅎ
예전부터 사계절 인아웃 올라운드 찾는다고 헤매다 보니 기기 몇 개 모이면 시작되지요;;
그래도 제 생에 이렇게 많은 리시버를 동시에 보유한 적은 처음같네요^^;
QC20은 10 kHz~ 음압이 급격하게 Rolloff된 터라 EQ로는 어떻게 해 볼 수가 없겠더라는.. ^^;;;
http://goldenears.net/board/GR_Earphones/3925842
https://www.rtings.com/headphones/reviews/bose/quietcomfort-20-qc20-noise-cancelling-earbu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