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ATF1000 수령 후 간단 후기
착용감이나 전반적인 느낌은 소니캐스트 w1과 비슷하며, 소구경 hf가 아닌 sf 최신 세대라서 슈퍼 w1처럼 느껴집니다. 저역~극저역의 구동력이 단연 돋보입니다.
요컨대 e3c의 저역 에너지를 보여주면서도 w1의 밸런스를 겸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tws 중에서 w1의 하만타겟 구현도를 최고로 칠 만큼 만족하여 정신적 후속작인 aft1000의 등장이 반갑습니다.
ANC 성능은 좋은 편인데 버스가 턱을 넘는 등의 순간적인 충격음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ANC 모드 때 저역이 올라가서 아쉬웠습니다만 밖에서 비트를 듣기에 좋은 세팅이라 개인적인 호불호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볼륨을 올릴 때 저역이 빠르게 증가하여 제겐 조금 그랬습니다.
주로 ANC OFF로 사용하겠지만 밖에서는 anc를 불가피하게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풍찰음은 anc를 동작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제공합니다.
댓글 26
댓글 쓰기몇가지 이쉬운점과 브랜드때문에 묻힌 느낌은 있습니다.
연결 안정성, ANC <->외부소리 듣기 만 전환 가능.
(OFF시 소리가 좋을 것 같은데 할수가 없죠.)
앱도 없고 후속조치도 없음.
(국내 사이트엔 상품 페이지조차 없고
글로벌 전환해야 나옵니다.)
해당 글과 같이 W1 에서 굉장히 발전한 소리였는데,
몇가지 부분이 참 아쉽더군요.
그래도 동네 마실 나올때는 손이 자주 가는 제품이긴 했습니다.
중간이 없어요. ㅜ,ㅜ
정말 아쉽습니다!
노캔 못끄는것도 아쉬운 점이고... 저도 안내음때문에 노캔 끄는모든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이 음질에 이런 인기는 참 미스매치라 생각합니다.
이동하시면서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연결 안정성 어떻던가요?
전 IOS, 안드로이드 모두 테스트 결과가 썩 좋진 못했어서요.(서울 수도권 이동)
전에 COCT님도 비슷한 곳에서 나쁘지 않았다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제가 테스트한 글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www.0db.co.kr/index.php?_filter=search&mid=REVIEW_USER&search_keyword=atf&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2208452
체감상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퇴근시간 승객들 꽉 들어찬 곳에서 WF-1000XM4 를 LDAC 으로 연결했더니
미친듯이 끊어졌다 붙었다 하더군요. AAC 로 바꾸고선 잠잠해졌구요.
사람 많은 곳에선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ATF1000 은 AAC 를 사용하니 별 이상 없었구요.
아마 휴대폰과의 궁합도 있을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S10 5G를 망가질 때 까지 써보자 하고 있는 중인데
슬슬 놔줘야 하나...생각이 듭니다
근데 저도 다 테스트해본 것은 아니지만
W1 이 2개인데 같은 기기에서 두개 편차가 심하구요.ㅎ
(덕분에 외부용 w1 집구석 콘서트용 w1가 딱... 분리됬습니다.)
W1 구입 당시에 정보를 좀 수집해보니
결국 안정성에 대한 문제는
폰이 구형이나 아니냐 이게 이슈는 아니여서,
폰을 바꾸셨을 때 어디서 궁합 이슈가 생길지
모르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듯 합니다.
하나는 진짜 요즘 제품 수준으로 끊김이 없었고
하나는 펌업 다해서 겨우 이제 숨통 트여 이런 느낌이였거든요.
덕분에 아침에 일찍 나와서 왔다리 갔다리 여러번 했습니다.ㅎㅎㅎ
저는 사람 많거나 전파간섭 있을만한 환경이 없어서인지 의외로(?)
안끊겨서 잘쓰고있어요 ㅋㅋㅋ
준수할땐 엄청 준수해서 좀 갸웃했습니다.
우체국이라 금방 갔군요 ㅋㅋㅋ
음질하나는 괜찮은데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긴합니다 ㅠㅠ
잘 다듬어서 소캐브랜드로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음 듣기성능은 어떤가요?
제품 자체는 꽤 잘 나온 게 맞나 보군요.
(ANC는 잘 만드는 게 원체 어려우니 그렇다 치고)
브랜드가 제품을 가리는 케이스가 된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