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으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사진은 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동안 음질때문에 유선만 써왔는데 포터블은 꼬다리를 달아도 포터블이라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 한계라는 것은 노이즈 문제 입니다. 이번에 스맛폰을 바꾸면서 usb포트에서 유입되는 노이즈는 꼬다리에서 막을 수 없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DAC칩과 밸런스 출력단자를 달면 뭐하는지... usb포트에서 들어오는 불안정한 노이즈가 그대로 전달되는데요... 참고로 사용한 제품은 questyle m12였습니다.)
그러니까 제조사, 모델에 따라 usb포트 노이즈 유입정도가 다른상황에서 스마트폰의 output 음질에 기반을 두고있는 꼬다리 DAC들은 그 한계가 명확하며 음질에 신경쓴 LG 스마트폰들이 단종된 지금에서는 앞으로 대체재, 타사 스마트폰을 기대하기도 점점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정리하면 3.5mm단자에 좋은 음질까지 겸비한 제품들은 이제 없다시피 하고 꼬다리DAC들은 노이즈에 취약한데다 거추장스럽기 까지 하기때문에 결국 극대화된 편의성과 봐줄만한 음질까지, 높은 완성도의 제품들이 나오는 지금 무선이어폰으로 넘어가는 변화는 이제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oppo에서 enco x2제품이 나오면 구해서 리뷰를 써볼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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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그래서 여전히 dap를 고집하는 분들도 계시는 듯합니다.
네이버 쇼핑몰에서 판매 하고 있어요
OPPO Enco X2 블루투스 이어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