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H9505 구매했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작년11월에 구매해서 올 3월 초까지 잘 사용했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한번 적어봅니다.

우선 노캔부분인데, 성능이 아주 좋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진동음이나 자동차엔진, 전철 소리 등등은 잘 줄여주지만 바람소리를 걸러주지 않아 바람이 불면 윈드노이즈가 많이 들어옵니다.

소리는 베이스에 강점을 둔 소리이며 해상도가 썩 괜찮습니다. 형태로 보자면 V보다는 U자형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치찰음에 좀 민감한 편인데 고음부에 치찰음은 없으며 남성보컬보다 여성보컬이 더 뚜렷하게 들립니다.

대신에 제 개인적으로는 드럼소리가 좀 깡통소리 비슷하게 나는 디테일이 아쉽습니다.

착용감은 보스급은 아니며 무난하게 착용 가능합니다.
단지 이어패드가 좀 딱딱한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잠깐 써본 보스 헤드폰은 말랑말랑한 패드가 귀에 착! 하고 안착되는 느낌이었지안 이 제품은 조금 아쉽습니다.

터치패드는 오른쪽에만 있습니다. 근데 좀 민감해서 이어컵 위치만 조절하려고 해도 터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11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 구입하여 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가격대비 만족하며 쓰고있어요.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필립스와 피델리오급이면 가격을 이상하게 책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바닥에서 몇년을 구른게 아니니까요.

소리만 보자면 팝음악 기준 좋은 수준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단지 다른 두 기업의 제품이 워낙에 이런저런 편의기능이 많기에 그런 부분을 생각해보면 아쉽기는 합니다.

필립스에서 LDAC 코덱로 탑재 돼어서 출시 했잖아요?
블루투스 이어폰요
해외에서 가격 보니깐요 32만원에요
재생시간은 9시간고요 마이크가 6개고요 리버티 에어2 프로 처럼 똑같은 스펙고요
어플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판매 할지 모른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