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발길을 끊었던 것인데.. ㅜ.ㅜ
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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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 앰프와 스피커 다 치우고
단촐하게 작은 액티브 스피커를 PC에 연결하고
헤드폰 이어폰은 더 이상의 기추는 없다고 작심하고 있었는데..
헤드폰 앰프만 추가하자는 마음 속 유혹에 넘어가 여기저기 검색하다 영디비에도 다시 걸음하게 되고..
이 곳에서 제이웍스의 반값 할인 소식에 예전 궁금했던 오르바나 라이브를 구매해 버렸네요
한번이 어렵지...
이어서 AKG N5005를 옥션에서 미개봉 중고로30만원 중반에 팔길래 카드포인트 모아 또 덜컥..
그나마 헤드폰 앰프는 아톰으로 타협하고, DAC는 쓰던 것으로, 케이블은 알리에서..
지금 오르바나 라이브 듣고 있는데, 오르바나 에어와는 사뭇 다른 튜닝 성향이군요.
또렷하게 귀 옆에서 붕붕거리는 베이스 기타 소리에 두웅둥 하는 드럼
오랜만에 이런 소릴 들으니 재밌네요.
저는 이제 최근 책상파이를 들였는데,
컴팩트 제품도 소리가 좋아서.... 앞으로가 참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