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대 무선 헤드폰을 노려보는 중...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요즘은 pc는 이어팟, 스피커는 크리에이티브 페블 v3
무선이어폰은 갤럭시 버즈2/라이브 이렇게 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별로 음향 커뮤니티 픽들은 아니지만, 편하니까 쓰게 되더라구요
특히 버즈는 폰이랑 관리하기 편하고, 그러다보니 wf 1000xm3는 쓰이지도 않고 한 구석에 쳐박혀 있게 되더라구요 ㅠㅠ (너무 커)
최근에 집에 있던 (중고) 젠하이저 hd4.40bt가 생각나서 꺼내서 유선으로 쓰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놈의 마이크로 5핀 단자인데 이미 케이블들을 처분해서 마땅히 충전할 게 없네요...
이걸 빌미로 무선 헤드폰을 새로 하나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1. 고민하지 말고 QC45를 산다.
- 진리
- 퀄리티를 생각하면 제일 현명한 판단이겠지만 10만원도 덜덜거리면서 사는 학식 입장에서
30만원대는 막상 쉽지 않은 가격
2. 앤커 Q35
- 유비같은 큰 귀에 적당한 이어패드 크기
- 하지만 너무 갈리는 평. 소리가 2만원도 못하다는 평도 있고
3. AG WHP01K
- 신흥 강자. 셰 모 사이트에서 앤커 q35랑 2개를 찝어서 비교함
- 예약주문? 재고 없음? 이거 주문하면 제 때 오긴 하는거죠?
- 이어패드가 작다는 평. 큰 귀는 힘들다
4. 그 외 로지텍 g733/ 커세어 보이드 엘리트 와이어리스/ 레이저 바라쿠다 X (무선 게이밍 헤드셋)
- 어차피 음감 안하고 게임만 할텐데 이게 낫지 않음?
- 어허
뚜렷한 답이란 없겠지만 리스트만 만들어 놓고 며칠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이러다 어떻게 결론이 나긴 하겠쥬
댓글 5
댓글 쓰기q35 괜찮아 보이는데 좋다는 평과 싸구려라는 평이 공존합니다. 괜찮은 것 같은데....
물론 제가 파이널에 후하긴 합니다..
Q35가 소리가 그렇게 별론가요? 제가 중국브랜드를 싫어하긴 하지만 그 가격대에서는 대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