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가 없는 사람은 무조건 이어폰/헤드폰으로 모니터링해봐야합니다.
트리거왕
그냥 대충 맥북프로 스피커로 모니터링해서 만든 영상입니다.
0:43 부터 믹싱이 망했습니다. ㄱ- 저음 모니터링을 전혀 못 했네요.
맥북같이 저음 날라가는 스피커로 들었을때는 하이컷 된 bgm과 보컬이 꽤나 잘 어울려서 괜찮았는데
킥 모니터링이 전혀 안 되는 스피커로 작업한거였습니다. ㄱ-
이정도 저음은 pc38x로도 모니터링 안 될수도 있어보여서, m50x로 모니터링 돌려야할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hd58x 제외하고 모든 가지고 있는 기기들이 용도가 정해지네요 ㄷㄷ
- hi-x65: 음감용.
- pc38x: 전반적인 믹스 체크, 저역 과도한지 체크 불가능.
- m50x: 저음 모니터링 + 일반인 헤드폰과 비슷한 밸런스 기준으로 모니터링.
- 디렘 e3c: 들고 다니는 이어폰, 간이 모니터링. 치찰음 모니터링하기 좋아보입니다.
- 버즈2: 들고 다니는 이어폰, daily use
트리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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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hi-x65는 너무 하이파이하게 좋게 들립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하만타겟 ± 6db 안에 들어가는 이어폰으로 듣는 상황에서, 저역이 하만타겟 수준으로 강조된 m50x로 모니터링 한번쯤은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지금 soundcore dot 2 nc로 듣고 있는데, 영상 믹스가 다들 꽤나 하자가 있게 들리네요;
2등 그렇죠...
저는 소리작업은 반드시 스피커도 아니고 이어폰 헤드폰 끼고 합니다.
무향실이 아니고 룸튜닝이 되어있지 않은 일반 사무실이거나
시끄럽게 돌아가는 촬영현장이라
비싼 스피커도 없지만 만약 비싼 스피커를 쓴다 해도
지금 들리는 바깥의 사이렌 소리가 녹음된 소리인지 사무실 근처에서 나는 소리인지
판단하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스피커도 어차피 극저역은 모니터링 안 되니까 (사무실이나 아파트에서 운용할 수 있는 스피커 기준) 그쪽 전용 헤드폰이 있긴 해야하고요.
50초정도부터 갑자기 저음이 부스트?되는 느낌이나네요.
(스피커로 들었을때 입니다. 시스템 : iloud mm + klipsch 12inch sw + minidsp ddrc24)
그러면서 bgm이 목소리만큼 부각이 되는거 같아요.
어차피 이런 강의류면 목소리만 정확하면 되고, bgm은 좀 덜 심심하라고 깔아주는거니까요,
그냥 에어팟이나 좀 더 하면 에어팟프로, 버즈. 정도로 슬쩍 봐주면 될꺼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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