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레비 열다가 갔습니다
텐타클로드
1317 5 6
열심히 커터칼로 돌려가면서 열다가
칼이 중간에 푹찍하고 들어갔는데, 배터리를 찔렀는지 불꽃이 퍼벙 튀고 바로 가버렸습니다...
더이상 들어볼 수는 없지만 처음 좀 들어본 소감으로는...
뭔가.. 보컬 소리가 너무 가까워서 모노로 듣는듯한 기분??
부담스럽게 소리가 가까워서 굉장히 답답하고 뇌에다 소리를 쏘는 느낌이라 만화같은데서 나오는
"으윽..., 머릿속에 직접 목소리가..?!" 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래 듣다보니까 두통이 오기도 했고...
착용감은 굉장히 편했는데, 소리가 불편하다보니 그 언밸런스가 사람을 더 미치게 만들더군요..
아무튼 위상에 대한 점이나 똥손은 함부로 전자기기를 건들지 말라던가..
이것저것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네요.
하나만 까서 바꾸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