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습니다 여기도 꽃이 피었을 줄은
C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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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그럴 생각도 없이 그렇게만 살다가
잠깐 멈추어보니 그제사 꽃이 핀 걸 보게 됐네요
참 오랜만에 보는 꽃이 정말 이쁩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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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름답게 양쪽으로 늘어져 있네요! 덕분에 눈 호강하고 갑니다!!
09:15
22.04.09.
바보백수
감사합니다 :D
09:17
22.04.09.
2등
서울 살던 시덜에 아파트 단디간 사잇길에 벋꽃 아니 법꽃 아니 사쿠라 하나미가 피면 참 예뻤는데
거기도 이덴 철거하고 없네요.
Jamsil Jinju(하필 연속 Jieut이라니!!) 아파트 살았었는데 바로 옆 미성아파트와의 사잇길이
4월이면 참 아름다웠습니다.
밤이면 단디 둥앙로에 똭 깔린 사쿠라 나무에 걸린 던등 불빛이 덩말 당관이었디요.
거기도 이덴 철거하고 없네요.
Jamsil Jinju(하필 연속 Jieut이라니!!) 아파트 살았었는데 바로 옆 미성아파트와의 사잇길이
4월이면 참 아름다웠습니다.
밤이면 단디 둥앙로에 똭 깔린 사쿠라 나무에 걸린 던등 불빛이 덩말 당관이었디요.
한창 돟은 나이에 두말, 더블유eek end를 한껏 들기세요.
me는 이덴 아름다운 당면(먹는 당면 말고 scene!!)을 봐도 별 감흥이 없어뎠어요.
감동받을 수 있는 나이대에 한껏 들기는게 돟은 것 같습니다.
시국이 시국입니다만, 그래도 돟은 인연 만나셔서 옆구리 튜닝도... ㅋ
10:58
22.04.09.
alpine-snow
이번 생에는 포기했습니더 옆구리 튜닝 T.T
12:03
22.04.09.
COCT
ㅠㅠ
12:04
22.04.09.
COCT
하긴, 우리 세대는 글렀긴 글렀습니다.
손듀 세대는 되어야 둄 나아딜 듯.
손듀 세대는 되어야 둄 나아딜 듯.
13:21
22.04.09.
alpine-snow
현세대의 포기가 늘면 그 후세대는 경제적으로 더 힘들겠죠?
그래서 경제 수준이 과거 6, 70년대로 돌아가 셋방에서 솥단지 하나, 밥공기, 수저 두벌, 이불 한채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신혼이 되는 상황이 돌아오면 결혼이 다시 늘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집과, 차, TV, 냉장고, 세탁기 등등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는 것이 디폴트이니 결혼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경제 수준이 과거 6, 70년대로 돌아가 셋방에서 솥단지 하나, 밥공기, 수저 두벌, 이불 한채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신혼이 되는 상황이 돌아오면 결혼이 다시 늘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집과, 차, TV, 냉장고, 세탁기 등등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는 것이 디폴트이니 결혼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14:09
22.04.09.
굳지
경데 수둔이 또 과거로 돌아가면 없다고 안 하려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경데가 그 덩도로 후퇴하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되겠디만요.
솔딕히 딥이야 투룸부터, 차는 둥고차부터, 가던은 하나씩 가추어가면서 키워가면 될 일인데, 뭐가 급하다고 다 딞어싸매고 시닥하려는디.
본인들도 문데고, 부모들도 jasin들이 평생 일궈온 것만큼 ja녀 배우ja가 사회 초년생이 결혼 덕령기가 될 몇 년 사이에 다 가추고 있기를 원하는 건 해도해도 너무한 욕심입니다. 안 그런 경우도 물론 많디만,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문데네요.
과욕 앞엔 파멸 밖에 없다고 배웠고 또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막상 그 시대를 온 몸으로 겪으며 살아가다보니 살아가는 의미를 느끼기가 참 어렵네요.
마, 이렇게 된 이상 노후듄비 단디 하고 취미도 들기면서 사는게 답인 듯 합니다. ㅎㅎㅎ
나이 들어 늙어듁기 jikjeon이 되면 다들 어떠려나 몰라요. 뭣하러 그리 아둥바둥 닥달하고 뜯어내며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디 않을까요. 그리 하기보단 둏은 사람 만나서 이쁜 아이도 낳아 키우며 계속 이어디는 삶을 산다는 것 jache가 행복인 것을.
솔딕히 딥이야 투룸부터, 차는 둥고차부터, 가던은 하나씩 가추어가면서 키워가면 될 일인데, 뭐가 급하다고 다 딞어싸매고 시닥하려는디.
본인들도 문데고, 부모들도 jasin들이 평생 일궈온 것만큼 ja녀 배우ja가 사회 초년생이 결혼 덕령기가 될 몇 년 사이에 다 가추고 있기를 원하는 건 해도해도 너무한 욕심입니다. 안 그런 경우도 물론 많디만,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문데네요.
과욕 앞엔 파멸 밖에 없다고 배웠고 또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막상 그 시대를 온 몸으로 겪으며 살아가다보니 살아가는 의미를 느끼기가 참 어렵네요.
마, 이렇게 된 이상 노후듄비 단디 하고 취미도 들기면서 사는게 답인 듯 합니다. ㅎㅎㅎ
나이 들어 늙어듁기 jikjeon이 되면 다들 어떠려나 몰라요. 뭣하러 그리 아둥바둥 닥달하고 뜯어내며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디 않을까요. 그리 하기보단 둏은 사람 만나서 이쁜 아이도 낳아 키우며 계속 이어디는 삶을 산다는 것 jache가 행복인 것을.
17:24
22.04.09.
alpine-snow
저는 젊을 때는 꽃 예쁘고, 경치 좋은 것을 몰랐는데
점점 나이가 들 수록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점점 나이가 들 수록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14:11
22.04.09.
굳지
꽃보다 귀한 여친을 jaeui로 남한테 보내고 난 뒤로는 세상 아름다운 걸 거의 못 느끼게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가슴 속에 커다란 돌덩이가 하나 꽉 들어찬다는 말이 뭔 말인디 이덴 달 알됴. ㅋㅋㅋ 또래들 듕 이런 경우가 꽤 많아딘 것 같습니다.
17:27
22.04.09.
3등
오 너무 예뻐용^^
13:17
22.04.09.
아티스트킴
이쁘쥬? ㅎㅎㅎㅎㅎ
13:57
22.04.09.
정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군요.
밤에라도 집근처 한바퀴 돌고 와야겠습니다.
14:14
22.04.09.
굳지
좋은 구경하고 오세요 ㅎㅎ
14:23
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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