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005 + 젠하이저 IE 300/900 하이 엔드 밸런스 케이블 (3.5mm)
purplemountain
https://www.0db.co.kr/FREE/2281972
위 글에 이은 소감입니다.
자브라TWS 실리콘팁과 기케만으로도 완전 밀폐는 가능했는데, 착용 할 때마다 꾸욱~ 눌러주는 불편함 때문에 결국 영디비님이 추천해주신 젠하이저 IE 300/900 하이엔드 밸런스 케이블 3.5mm를 구입하기로 합니다. (시행착오 하느냐 구입한 세드나이어팁 3세트와 케이블 가격에 알리에서 배송오고 있는 또 다른 N5005용 케이블 가격을 합치면 N5005 가격과 비슷 -.-)
젠하이저 공홈 재정비 때문에 주문 했다가 취소를 당하기도 했지만, 다시 재고가 뜨자마자 주문에 성공하고 오늘 제품을 받았습니다. 엑서세리이기 때문에 그냥 밀봉 비닐에 들어있는 것이 전부였지만, 케이블을 보자마자 영디비님이 추천하신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어가드가 고정이 아니라 내 귀 형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너무 편했습니다. 기케는 착용하면 귀에서 한쪽 방향으로 당기는 듯한 텐션이 느껴졌지만, 이 케이블은 전혀 없습니다.
소리는 첫 인상은 그냥 더 따뜻해졌고 저음이 더 잘 들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반대로 고음 성향이 약간 줄어드는 느낌? 아마도 외이도에 더 밀착되고 저음이 잘 들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기케로도 플랫하다고 느꼈었는데, 진정한 플랫으로 돌아온 느낌이랄 까요.
자브라 TWS 실리콘 이어팁으로도 완전 밀폐가 잘 되네요. 제게는 세드나이어팁은 결국 필요 없었습니다.
이 케이블 구입을 추천하느냐고 묻는다면 확실히 Yes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N5005 할인 가격이 299USD로 올라갔는데 케이블까지 구입해야 하는 부담은 되지만)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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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접지가 잘 안되어있는 환경에서도 전기가 타고 귀로 흘러들어오는걸 막아줍니다
케이블 자체에 음색이나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ㅋㅋ
2등 허허.. 저는 젠하이저 공홈에서 가격 보고... 접었더랬습니다.
이어팁도 들어있던 스핀팁 L 사이즈에, 줄 길이 조절로 타협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응하고 나니 착용감도 큰 불편 없이 몇시간 잘 끼고 있는 중입니다.
뽐뿌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한데, 저도 큰 불편 없이 잘 들었는데, 영디비 글들을 보니까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결론은 훨씬 편안하네요. W40 착용감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N5005 착용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완전체가 된 느낌입니다^^.
N5005 커케를 몇 일동안 찾아봤는데 제 결론은 젠하이저 케이블이 차라리 저렴(?)하면서 안전(?)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알리에서도 버리는 셈 치고, 적당한 가격의 하나 주문해서 기다리는 중이기는 한데, 테스트베드가 된 느낌이네요.
3등 
케이블 체결력은 어떤가요??
빙글빙글 돌아간다거나 하지 않나요??
5005 사용 1년 넘어가니 왼쪽이 간헐적으로 접불이 오는군요ㅠㅠ
케이블 바꿔야 할 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케이블 체결은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회전 시키면 돌아가지만 저절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원래 같은 회사 제품 같다고 할까요. 하지만, 일 년 정도 사용하면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겠네요. 저는 그냥 앞으로 계속 이 케이블을 사용하려고 기케는 원래 상자에 봉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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