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댓글이벤트로 받은 소니 WI-1000X 수령했습니다.

사실 받기는 금요일에 받았습니다만 금요일날 컬링경기에 정신팔려  
 토요일에 열어보고 잠깐 사용해보았습니다. 
  
 잠깐 사용해 본 바로는 이전에 쓰던 QC20과 비교해서  
 그 거추장스럽던 배터리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과 생각보다 넥밴드가 불편하지 않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이전에 처음 QC20을 들어봤을 때와 같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평소 노캔을 사용하던 만큼 이부분에서 체감은 적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발전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소리는 정말 좋습니다. QC20을 사용하면서 노이즈캔슬링을 위해서는 큰 구경의 드라이버가 필요하고 
 드라이버가 크면 고역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음이 적은 것을 감안하고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소니처럼 BA를 사용해 초고역까지 재생하는 것 이 이러한 편견을 깨주엇고 이제 부족하던 소리가 완전히 채워진 것 같이 느껴집니다. 
   
 최근 음향기기가 발전이 더디게 느껴져서 조금 루즈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흥미로운 물건을 0db 덕분에 이렇게 사용해보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욱이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행운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이 제품을 더욱 잘 느껴보기 위해서는 빨리 출근하면서 대충교통을 타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사용해보고 자세한 사용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p.s 제가 사진 하나는 정말 못찍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p.s. 2 업로드한 사진은 어떻게 회전시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