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점점...

우어어;;
이거 보시고 따라 드시면 안 됩니데이!!;;

희안한게, 평소 육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최근 들어 육식을 좀 즐겨하고 있어요;;
한국인은 밥심이라며 밥 먹는 양도 늘고... 허허... ㅡㅡ;;

최근 수염이 좀 줄어서 면도하기는 편해졌습니다.

아, 확실히 식습관 변화도 생기는데
저랑 반대 성향이시네요.

전 요즘 육류랑 식사량이 줄고
야채들이 땡깁니다. ㅎ

그리고 없던 털들이 생성되서...
특히 볼 주변이 털밭이 되네요.

원래 다리털도 없었는데 생기더군요.ㅡㅡㅋ

퀭... ㅠ.ㅠ 본의 아니게 음주를 권해드린 것 같네요. 초콜릿 뽐뿌였는디.(응?)

야채를 원체 많이 먹는 편이었는데, 최근 육류 섭취량이 늘다 보니
덩달아 야채 섭취량도 더 늘어나버렸습니다!!

...주위에서 저 보고 고기 먹는 소라고 그래요.

한잔 정도야 약주죠. 후후

초콜렛은 시간이 시간인지라
내일 출근길에 수제 초코 한봉지
사서 들어가야겠네요. 호호호.

식습관 좋으시네요!
전 고기만 무한 흡입하던 타입이라...ㅎ

저도 내일 초콜릿 사들고 들어와야겠어요.

식습관은 운전 습관과 함께 아버지의 영향입니다. ㅋ
고기만 먹고 야채는 안 먹으면 피가 걸쭉해져서 죽는다,
운전 잘못해서 사고나면 패가망신 한다...
어릴 때부터 이런 말씀들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것 같아요.
그 영향입니다.

...정작 아버지는 예상보다 훨씬 일찍 돌아가셨고,
야채 없이 소주에 대패삼겹살을 흡입하시던 후배 분은 아직도 멀쩡하시지만요.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식습관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수명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적절히 관리는 하되,
퀄리티 오브 라이프를 지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성격과 환경 탓도 크다고 생각되는데, 스트레스 덜 받는 편이 아무래도 더 나은 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이해가 가더군요. 적당한 스트레스는 필요하지만, 과하면 몸에 독이 되는 것 같아요.

동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