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제품들만 유독
소닉유스
4299 1 5
dac나 앰프, 이어팁 등등.. 외부 요인에 의해서 변하는 폭이 극심한거 같네요
제가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들리는 것인지
ie300 이어팁 바꾼다고 아예 밸런스가 바뀌는 느낌까지 드는가 하면
hd800s는 dac 바꿔서 들리는 공간감이나 해상력도 유독 더 심하게 느껴지는거 같고
참 신기하네요.. 십수년 시간이 지나도 hd600 형제들이 도태가 안되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비슷한 가격대에도 해상도나 트렌지언트 공간감 뭐 그런 청감상으로 느껴지는 성능? 같은건 신제품들이 더 나은 애들이 있긴 있는데
외부 요소가 바꾸면 그대로 바뀌어지는게 느껴지는 그 맹물같은(..) 소리는 어디에도 들을수가 없는 진귀한 느낌이네요
댓글 5
댓글 쓰기
1등
00:59
22.04.14.
2등
프로페셔널이나 컨슈머나 괜히 최고가 아니죠ㅋㅋ
01:04
22.04.14.
3등
독일 장인정신이 느껴지죠 크
01:49
22.04.14.
플라스틱걸
모니터링으로 분류된 제품들 다 젠하이저 같은건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더라구요ㅋㅋ 오직 젠하이저만 가능한 캐릭터 같습니다 개성이 없는 개성이랄까.. 반짝반짝 하이파이한 존재감 뽐내는 소리를 내는 리시버는 많은데 오히려 이런 맹물같은 슴슴함은 젠하이저만 가능한 경지 같아요
02:05
22.04.14.
드라이버 성능도 워낙 뛰어나지만, 이를 받쳐줄 배플과 댐퍼 및 이어패드의 설계와 소재 선정, 하우징의 경량화와 강성 확보를 양립하는 기술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구형인 HD6** 계열이야 워낙 오래되어 이젠 결점도 보이지만, 메인스트림이던 시절엔 사실 가장 우수한 축이었고요. 베이어만 하더라도 배플 및 이와 하우징의 결합 구조 측면은 젠하이저에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사운드는 정확히 중립이라 보긴 어렵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그래도 듣기 좋은 중립성을 갖춘 점이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HD6** 시리즈 같은 경우 이런거 있잖아요. 밀폐형 대비 다소 불리한 무게감을 살리기 위해 다소 비장감이 느껴지는 음조랄까. 취향에 따라서는 좀 거슬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것도 나름의 개성이라면 개성이고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형인 HD6** 계열이야 워낙 오래되어 이젠 결점도 보이지만, 메인스트림이던 시절엔 사실 가장 우수한 축이었고요. 베이어만 하더라도 배플 및 이와 하우징의 결합 구조 측면은 젠하이저에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사운드는 정확히 중립이라 보긴 어렵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그래도 듣기 좋은 중립성을 갖춘 점이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HD6** 시리즈 같은 경우 이런거 있잖아요. 밀폐형 대비 다소 불리한 무게감을 살리기 위해 다소 비장감이 느껴지는 음조랄까. 취향에 따라서는 좀 거슬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것도 나름의 개성이라면 개성이고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8:37
22.04.14.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드라이버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