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돌아오면서 생긴 이득 중 하나
벌써 8년여나 지났군요.
싱가포르에 출장 갔다가 67 싱가포르 달러였나. 아무튼 그 쯤에 가져온 녀석입니다.
아이폰5였나 5s였나 쓸 적에 샀었죠. 그래서 라이트닝 단자.
아직도 라이트닝을 고수하고 있는 아이폰13을 꼽으니 잘 작동합니다!!
취침용 충전 & 음악감상용으로 너무 훌륭해서 맘에 쏙 들어요.
안드로이드로 갈아탄 뒤로는 충전은 USB 케이블, 음성 신호는 3.5 케이블을 쓰고
이 녀석 전원 어댑터까지.
케이블을 세 개나 써야 하는 번거로움에 자연스레 서랍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었죠.
지금은 다시 부활해서 머리 맡에 한해서는 참 만족스럽게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단자에 그냥 퍽 꼽으니 충전과 음성신호 전송 모두 한 방에.
전원어댑터 케이블 하나로 싹 끝나니 자연히 부활했습니다.
아이폰 USB-C 전환에 대한 여론이 크지만, 저는 이왕 갈라파고스로 갈 가면
제대로 팍 가버려라, 라이트닝으로 USB 3.1 지원하자!! 이러고 있습니다. 이런 젠장!!
저도 또 다시 App등이가 될 것 같은 끼가... ㅠ.ㅠ
댓글 12
댓글 쓰기블루투스 페어링 필요없이 걍 꼽으면 충전까지 해결되니!!
애플은 특유의 일체감과 편리함이 있어 좋습니다.
에반게리온 팬이신가요..?ㅋㅋㅋㅋ
와! 라이트닝! 몇년째 안바뀌고 있지만, 그만큼 애플이 잘 해준다는...!
갈라파고스도 이런 갈라파고스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니, 이미 너무 많이들 쓰고 있어서 갈라파고스도 아닌 듯.
썩긴 했는데, 썩으니 더 향긋하네요. 잉???
요즘엔 이런것보단.. 대세가 블투스피커+무선충전으로 바뀌었죠... ㅎ
저는 라이트닝은 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애플 돈벌이 수단 중 하나죠.
물리적인 규격은 그대로 가되 전송은 USB 3.1 좀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출력이랑 소리가 아주 좋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언제 슬쩍 저도 사진 하나 올려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