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내게 그런 핑계를 대지마.....
안녕하세요. G입니다.
오늘 아니 어제군요.
퇴근하는데 갑자기 메시지가
하나 왔습니다.
코로나로 배송이 다음주까지 밀린다더니
갑자기 태세전환
배송을 시작했네요.
가 아니고 송장만 접수시킨 것 같네요.
예약 구매인데 일반판 보다 늦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보내줬으니
다행이긴 하네요.
근데 어제 배송 늦는다는 공지로
유저 신고 패널티 받았는지
판매 페이지 폭파되었네요. ㅡㅡ
그런데...
제목은 이것때문이 아니고
최근 게시판에 유메 이야기만
자꾸 적는 분이 계셔서...
얼마나 좋으면 그런지 궁금해서...
덜컥 질렀습니다.
이게 근데 좋은 "핑계"가 있었거든요.
저희 아버지가 올해 팔순이라
생신 선물로 골프용품 풀세트로
(아직 골프를 치실정도로 정정하셔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다보니, 쓰는김에~
라는 좋은 구실이 생겨버렸네요.
버튼 누를때 김건모의 핑계를
흥얼거리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ㅎ
그리고 낮에 옆동네 공구도 탑승했네요.
전부터 톤2프로는 좀 궁금했어서
얄3 조합으로 탔습니다.
이전에 모 제품처럼
순삭될까봐
1시 땡하고 구입했는데
아직도 남은걸보니 널널한듯하네요.
내일 도착 확률이 높게 나와있지만,
내일부터 발송되는 상품이라
금,토쯤 받겠네요. ㅎ
그리고, 커스텀 케이블 장착해봤는데
으음... 할말이 많아지네요.
이건 따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리뷰나 사진에 써먹으려고
모형귀도 영입했는데
실리콘 관리 잘해야 할 것 같은
재질이네요.
근데 요 모델 제 귀랑 비슷해서
구입한 것도 있는데
실물 규격도 꽤나 흡사합니다. ㅎ
마지막으로는 mmcx 유닛만 9천원?
정도하던 이름없는 제품.
애들이 달라붙어있어서,
케이블은 주말에 좀 찾아서 테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TMI가 많았네요.
더 안산다 안산다 하다가
자꾸 주륵주륵 늘어납니다.
내일 누라 공구는 과연 심금을 울릴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5
댓글 쓰기옆동네 한정판을 놓쳐서 j2xr 특가나 타자!
(보라색이 이쁘고 패키지가 상위용이라..)
이랬었는데 결국 다 사부렀네요. ㅎㅎ
톤2프로 단품 구성이 있었으면 일단 쟁여 놓기라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쓰는 액티브 스피커도 딴동네 공구 때 구매하고 1년 후에 설치했...
흔들리지 말고 계획 대로 x65와 서브우퍼나 노려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음향 사이트들은 역시 위험합니다. 소비 욕구를 잊을만 하면 한번씩 자극하네요.
그리고 G님의 왕성한 구매에 경의를... ^^
저도 이어폰 세트만인게 좀 아쉽긴 했는데,
er4 구입으로 3 들여볼까 생각도 하던 차라
위의 조합으로 들였네요.
카다스 톤2 프로는 ie900 오는 날도 생각해서
들여놨습니다. ㅎㅎㅎ
저는 아직 입문하는 입장이기도 하고
궁금하면 지르는 성격이 겹쳐서...
자꾸 사고 있는게 문제긴 한데
TWS 구입도 최근 멈췄기 때문에(?)
일정 만족도가 생기면 음향기기도
구매는 잠시 소강상태가 될 것 같긴 하네요.
제 x65가 놀고 있어서 장터에 내놓으려고 했는데....
이제 슬슬 선수 들 좀 정리해야겠다 싶어서요.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욤
가격대비 매우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이어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