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청음기 (셰에)
주 청음곡
Messa di Gloria : credo
Ie600
저한테는 저음이 딱 맞습니다. 오히려 적응하다보면 많다고 느낄지도 모르는… 그리고 밸런스는 주관적으로는 900보다는 더 좋았습니다. 보컬 고음 모두 딱 적당히! 저음도 잘 울리고! 물론, 객관적으로는 밸런스가 900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절묘한게 있어요. 다만 제 주관은 600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이어폰 착용이 안습입니다. 귀 안으로 들어가 버려요… 그렇다고 고정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게 정착용인가 계속 의심하게 되는… 이거 때문에 안사는 걸로… ( 사실은 돈 없어서…)
Rs10
밸런스는 좋은데 느낌이 생각보다 평면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고음혹은 극고음이 아쉬웠던게 아닌가…
Pro x50
소리는 분리되어서 들리는데, 고장이 났는지 이상하게 들리네요. 예전에 사운드캣에서 w80들어봤던거 같은데, 그거랑은 완전 딴판으로 이상하게 들리더라고요. 아무리 같이 들어본게 몇백짜리 이어폰이 었어도 소리가 정말 이상하게 났습니다. 첨엔 제가 ie600듣고 들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같이 간 여친이 2만원짜리 이어폰인줄 알았다고 그래서 이상하긴 이상한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고장난게 아닐까 강력하게 주장해봅니다. 고장 안 났으면 흠… ㅌㅌ…
오딘
웅장하고 좋더라고요. 제가 설명하는게 의미가 없고 들어보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같이 가본 여친은 최고로 취급했습니다. 음 피치가 정확하고 악기 소리가 구분 잘된다고… ie600이랑 어떤 차이가 있냐고 물어보니까. 600은 악기 아는 사람이 들으면 구분하고, 오딘은 악기 모르는 사람이 들어봐도 구분되는 차이라고 알려주네요.
오디지 crbn
헤드폰을 귀에다 착용하면서 누르면 전기가 오르는건지(?) 찌지직 소리가 나네요. 불안해서 못 쓰겠습니다. 소리는 생각보다 꽤 밋밋했어요. 오디지 색깔이 전혀 안느껴지는 헤드폰이었습니다. 플랫에 가까운 소리라고 느꼈습니다. 오디지하면 저음! 이런 느낌이었는데요. 그리고 헤드폰 그릴이 찌그러져있더라고요. 그리 잘 찌그러지는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떨어뜨렸는지… 원래 그런가 해서 봤는데, 양쪽이 서로 다른 위치에 움푹 들어간거보고 제조할 때 의도적으로 한 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냥 누가 들어보다가 그렇게 일 낸게 아닌건지…
번외 : 이와중에 얄포sr 들어봤었는데, 발군이었습니다. 역시 얄포구나를 다시 느끼게 했던… 괜히 팔았습니다 흑흑.
댓글 24
댓글 쓰기600도 그렇고 컨슈머 쉘은 누가 디자인했는지 참..ㅠㅠ
구동력 판독기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고장난거 맞을수도 있겠네요
2만원짜리는 아닌데..ㅋㅋ
그리고 오딘, 오디지의 진가는 최소 디아블로 이상은 물려야 알수있습니다ㅋㅋ
저도 갠적으로 사고 싶습니다ㅋㅋ
저도 셰에 청음가서 pro x50 뭔가 너무 이상하다 생각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진짜 고장난거였나
셰에에 비전이어스 EXT도 고장났던데 말해주기 전까지는 모르더라고요ㅋㅋ
이어팁 빼보니 노즐이 아주 작살이 났던데ㅋㅋ
오디지 crbn 도 청음이 가능한가보군요? 물론 가격때문에... 딱히 들어볼 생각은 없긴했습니다만 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오딘 좋죠. 지금 제 귀에 꽂혀있는데 좋아요. 그리고 셰에라자드에서 사는 이어폰 중에 종결은 오딘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셰에안에서는 최상급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곧 다른 녀석으로 넘어갈 생각이지만 이녀석은 괜히 애착이 가서 팔 수는 없을 것 같네요 ㅋㅋㅋ
ㄷㄷ 이것이 자본의 위력... 숫자샵이 어디 인가요...? 생각나는데가 없어서...
제가 지금 900 착용 테스트로
이어팁을 30여종째 끼워보는중인데
삽입 깊이에 따른 소리(특히 저음부)
차이가 심하네요.
n5005때와는 달리 tws팁을 끼면
많다 못해 벙벙해지는
저음을 체험할 수 있더군요.
다만 잘 갈린 칼로 자른듯한
얄포가 확실히 더 좋다고 느끼고
맛좋게 느낄 맛소금을 친 느낌입니다.
그리고 넓게 퍼지는 느낌이
왜 900을 헤드폰에 비교하는지
이해하는 중입니다.